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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의 꽁기꽁기 월드입니다 ㅎ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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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원으로 오라.
이곳에 꽃과 술과 촛불이 있으니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만일 당신이 온다면
이것들이 또한 무슨 의미가 있는가.


잘랄루딘 루미의 <봄의 정원으로 오라> 시 전문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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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열어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 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가 없고
수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할 수 있으면 된다.

때로 약간의 변덕과 신경질을 부려도
그것이 애교로 통할 수 있을 정도면 괜찮고
나의 변덕과 괜한 흥분에도 적절히 맞장구 쳐 주고 나서
얼마의 시간이 흘러 내가 평온해지거든
부드럽고 세련된 표현으로 충고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진 않다.
많은 사람과 사귀기도 원치 않는다.
나의 일생에 한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길 바란다.

나는 여러 나라,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끼니와 잠을 아껴 될수록 많은 것을 구경하였다.
그럼에도 지금은 그 많은 구경 중에
기막힌 감회로 남은 것은 거의 없다.
만약 내가 한두 곳,한두 가지만 제대로 감상했더라면
두고두고 되새길 자산이 되었을걸.

우정이라 하면 사람들은 관포지교(管鮑之交)를 말한다.
그러나 나는 친구를 괴롭히고 싶지 않듯이
나 또한 끝없는 인내로 베풀기만 할 재간이 없다.

나는 도(道) 닦으며 살기를 바라지 않고
내 친구도 성현(聖賢) 같아지기를 바라진 않는다.

나는 될수록 정직하게 살고 싶고
내 친구도 재미나 위안을 위해서
그저 제자리에서 탄로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는
재치와 위트를 가졌으면 싶을 뿐이다.

나는 때로 맛있는 것을 내가 더 먹고 싶을 테고
내가 더 예뻐 보이기를 바라겠지만
금방 그 마음을 지울 줄도 알 것이다.

때로 나는 얼음 풀리는 냇물이나 가을 갈대 숲
기러기 울음을 친구보다 더 좋아할 수 있겠으나
결국은 우정을 제일로 여길 것이다.

우리는 흰눈 속 참 대 같은 기상을 지녔으나
들꽃처럼 나약할 수 있고,아첨 같은 양보는 싫어하지만
이따금 밑지며 사는 아량도 갖기를 바란다.

우리는 명성과 권세, 재력을 중시하지도
부러워하지도 경멸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보다는 자기답게 사는데 더 매력을 느끼려 애쓸 것이다.

우리가 항상 지혜롭진 못하더라도
자기의 곤란을 벗어나기 위해 비록 진실일지라도
타인을 팔진 않을 것이다.

오해를 받더라도 묵묵할 수 있는
어리석음과 배짱을 지니기를 바란다.

우리의 외모가 아름답지 않다 해도
우리의 향기만은 아름답게 지니리라.

우리는 시기하는 마음 없이 남의 성공을 이야기하며
경쟁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되
미친 듯이 몰두하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정과 애정을 소중히 여기되
목숨을 거는 만용은 피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우정은 애정과도 같으며
우리의 애정 또한 우정과 같아서
요란한 빛깔도 시끄러운 소리도 피할 것이다.

나는 반닫이를 닦다가 그를 생각할 것이며
화초에 물을 주다가, 안개 낀 아침 창문을 열다가
가을 하늘의 흰 구름을 바라보다가
까닭 없이 현기증을 느끼다가 문득 그가 보고 싶어지며
그도 그럴 때 나를 찾을 것이다.

그는 때로 울고 싶어지기도 하겠고
내게도 울 수 있는 눈물과 추억이 있을 것이다.

우리에겐 다시 젊어질 수 있는 추억이 있으나
늙는 일에 초조하지 않을 웃음도 만들어 낼 것이다.

우리는 눈물을 사랑하되 헤프지 않게
가지는 멋보다 풍기는 멋을 사랑하며
냉면을 먹을 때는 농부처럼 먹을 줄 알며
스테이크를 자를 때는 여왕보다 품위 있게
군밤을 아이처럼 까먹고
차를 마실 때는 백작부인보다 우아해지리라.

우리는 푼돈을 벌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것이며
천 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지니는 오동나무처럼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
자유로운 제 모습을 잃지 않고 살고자
애쓰며 서로 격려하리라.

우리는 누구도 미워하지 않으며
특별히 한 두 사람을 사랑한다 하여
많은 사람을 싫어하진 않으리라.

우리가 멋진 글을 못 쓰더라도 쓰는
일을 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듯이
남의 약점도 안쓰럽게 여기리라.

내가 길을 가다가 한 묶음의 꽃을 사서
그에게 안겨 줘도
그는 날 주책이라고 나무라지 않으며
건널목이 아닌 데로 찻길을 건너도
나의 교양을 비웃지 않을 게다.

나 또한 더러 그의 눈에 눈곱이 끼더라도
이 사이에 고춧가루가 끼었다 해도
그의 숙녀 됨이나 그의 신사다움을 의심치 않으며
오히려 인간적인 유유함을 느끼게 될 게다.

우리의 손이 비록 작고 여리나
서로를 버티어 주는 기둥이 될 것이며
우리의 눈에 핏발이 서더라도 총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눈빛이 흐리고 시력이 어두워질수록
서로를 살펴 주는 불빛이 되어 주리라.

그러다가 어느 날이 홀연히 오더라도 축복처럼
웨딩드레스처럼 수의(壽衣)를 입게 되리라.
같은 날 또는 다른 날이라도.

세월이 흐르거든 묻힌 자리에서
더 고운 품종의 지란(芝蘭)이 돋아 피어
맑고 높은 향기로 다시 만나지리라.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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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고민거리를 말하고 다닌다.
주어진 일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고난에 부딪치게 마련, 누구나 고민은 한다.
하지만 고민하더라도 입 밖으로 내색하지 말라.
고민이 되든 안 되든 어차피 당신이 풀어야 할 일이다.
특히 당신이 상습적으로 고민을 풀어놓는 대상이
당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더욱 입을 다물어야 한다.
당신의 잦은 푸념은 결국, 내 능력은 이것밖에 안 돼!! 라고 광고를 하고 다니는 격이 되고 만다.

모르는 것은 일단 묻고 본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또한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서라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잘 모르는데 설명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했는데도
무시당할까봐 쑥스러워서 등의 이유로 넘어가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더 큰 실수를 부를 수 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마음 속에 진정 의문이 있다면 씩씩하게 물어봐야 한다.
그러나 질문의 내용이 사실 확인이 아닌 방법이나 방안에 관한 것이라면
생각도 해보기 전에 일단 묻고 보자는 태도가 문제가 있다.
무엇인가를 누군가에게 묻기 전에 적어도 당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두 가지 이상 찾아보라. 질문은 그 뒤에 해도 늦지 않다.
질문의 절제 역시 당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이유를 밝히지 않고 맞장구를 친다.
왜 좋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가 서지 않는다면 남의 의견에 함부로 동조하거나 맞장구치지 마라.
일이 잘 되면 상으로 주어지는 몫은 의견을 낸 자에게만 돌아가지만
반대로 일이 안 풀리면
(당사자 혹은 함께한 팀원으로부터)변명이나 원망의 대상에 당신마저 포함될 수 있다.

네!! 라는 답을 듣고도 설득하려 든다.
동조와 허락을 받아낸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득하려 들지 마라.
정말 그래도 되는지 그로 인해 당신에게 돌아올 불이익은 없는지 등을 두고
애써 당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재차 동조를 구하는 것은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심하다는 인상만을 남길 뿐이다.
공감을 얻어야만 안심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죄송해요. 라는 말을 남용한다.
죄송합니다. 몰랐네요..라는 말을 자주 쓰는가?
죄송하다는 말은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는 말이다.
일처리 과정에서 만약 정말 당신의 잘못이 있다면 죄송하다는 애매한 말 대신
왜 그런 실수가 일어났는지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황부터 설명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서는 죄송하다고 말하지 말라.
습관적인 죄송은 배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내가 무관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하는말. 그럼..제가 해볼게요.~
조직 내에서 가장 끔찍한 상황은 공식화되지 않은 책임을 수행해야 될 때이다.
당신은 모든 일을 처리하기 위해 조직에 있는 것이 아니며
조직 역시 당신에게 그런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이 당신 업무 외적인 일에 자주 나선다면 조직은 그걸 당연시하게 된다.
그만큼 당신이 가치를 발할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무언가 당신이 그 일을 함으로써 당신에게 내적이든 외적이든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때만 나서라.
우선 당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분류해보자.
당신이 반드시 끝내야 하는 일, 당신이 하면 좋지만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는 일,
당신이 하지 않아도 상관 없는 일이 있을 것이다.
이중 세번째 업무는 머리속에서 지워라.
제일 우선시해야 할것은 당연하게 첫번째 일이다.
바로 이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쓸데없는 일에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말이다.
두번째 업무는 첫번째에 가까우면서 당신에게 이로운 것을 가려서 취사선택하라.

부정적 의견을 되묻는다.
조직은 각양각색의 사람이 모인 곳이다.
당연히 업무상 의견차가 있을 수 있고, 당신의 생각이나 행동이 상대의 마음에 들지 않을수도 있다.
당신이 당신 스스로에 대해 혹은 업무에 대해 확신이 선 상태에서 일을 추진할 경우
태클 세력들에 대해 왜요? 뭐가 잘못됐죠? 하고 되묻지 말라.
쓸테없는 감정 노출로 경계심을 살 필요없이 결과로만 말하면 될 일이다.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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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 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마음이 그 곳에 딱 머물러
집착하게 되면
그 때부터 분별의 괴로움은 시작된다.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고,
미움이 오면 미워하되
머무는 바 없이 해야 한다.

인연 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인연 따라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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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를 한잔 마시며

닫혀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

때로 차 한잔의 여유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줄수 있는 사람

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향이 나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비슷

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 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곁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 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보듬어 주기엔 서로가 상처 받을 것 같고...

그런 하나 하나에 마음을 둬야 하는 사람..

그렇게 닮아버린 사람을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런게 인연이지 싶습니다..


 


<그대와 나 인연으로 만나진다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고 싶습니다.>중에서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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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마음의 평화에 대한 문제다

우리는 곧잘 삶의 고통에 대해
외부의 것들에 그 원인을 돌리지만
사실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틱낫한은 우리의 마음을 밭 에 비유한다
그 밭에는 기쁨 사랑 이해 즐거움 희망과 같은
긍정적인 씨앗이 있는가 하면

두려움과 분노 미움 절망 시기 외로움
그리고 건강치 못한 집착 등과 같은 부정적인 씨앗이 있다

과연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길 원하는가 ?
그렇다면 조용히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고
일기를 쓰는 것도 좋다

평소에 무엇인가에
마음이 자꾸 끌리거나 관심이 있다면
무시하지 말고 잘 관찰하고
당신과의 연관성을 찾아보아라

그것은 당신이
한 평생을 바쳐 간절히 원하는
무엇인가를 찾기 위한
열쇠일 가능성이 높다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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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입니다.
땅에게 소중한 건 꽃이며,,
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입니다.
내가 힘들어 지칠때
빗방울 같은 눈물을 흘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보여줄 수 있습니다.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 행복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혼자 넓은 바다에 홀로 남은 기분이 들 때
나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나룻배가 되어주세요.
언제 부터인가 내맘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그 사람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자기를 좋아하면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의
하늘 위에 별이 뜬데요.
오늘 밤에 하늘을 좀 봐 줄래요?
하늘 위에 떠 있는 나의 별을,,,
내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그대를 지켜주기 위함입니다.

나는 언제부턴가 하늘이 좋아졌어요.
이유는,,이 하늘 아래 당신이 살고 있기 때문이죠.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며,
그런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사랑해!!
당신이 언제나
바라볼 수 있는 곳,,그 곳에서
항상 제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당신이 가는 곳은 어디든지 함께 갈 것입니다.
다만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로 가지 않는다면,,,
그대를 위한 나의 작고 소중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아주 소중한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나무는 그늘을 약속하고,,
구름은 비를 약속하는데,,
난 당신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합니다.
난 오늘도 기도합니다.

오늘 역시 당신의 하루가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쁜 하루 중에 나의 목소리가 당신에게
잠시 동안의 달콤한 휴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과 내가
만나서 숱한 그리움 속에
당신을 다시 만난다면 그때 고백할께요.
사랑한다고,,
아침 햇살이 아무리 눈부셔도
내 눈에 비친 당신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듣고만 계셔도 됩니다.
당신과 함께 한다는 것 그것이
제겐 큰 행복입니다.
소리없이
내리는 새벽 눈처럼 내 사랑도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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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그런 날 있지 않은가
문득 떠나고 싶고
문득 만나고 싶은

가슴에 피어 오르는 사연 하나 숨 죽여
누르며 태연한 척 그렇게 침묵하던 날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고독이 밀려와 사람의 향기가
몹시 그리운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차 한 잔 나누며 외로운 가슴을 채워 줄
향기 가득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바람이 대지를 흔들어 깨우고
나뭇가지에 살포시 입맞춤하는
그 계절에 몹시도 그리운
그 사람을 만나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살다 보면 가끔은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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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랑했느냐 물으면...

이렇게 아픈데
왜 사랑했느냐 물으면..
사랑해서 아픈 게 아니라..
아파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마음이
슬프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 그림자가
왜 없어졌느냐고 물으신다면..
앞에도 뒤에도 주위를 둘러보아도
그 사람 그림자에 쌓여
그림자를 잃어 버렸다고 말하겠습니다.


언제 잊을래 물으면..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너무 단단히 조여진
기억이란 통로에 갇혀서 삭아서 부서지기 전에는
잊을 수 없다 하겠습니다.


내일 딱 하루 밖에 살 수 없다면..
혹시나 죽어서 잊힐까 봐
그 사람 얼굴과 목소리
그리고 사랑했던 기억과 추억을
모으겠다고 말하겠습니다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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