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스톡 (COVERSTOCK)의 변천
보울~~~링/볼링이론 / 2007. 5. 14. 13:11
경질 고무(rubber) 볼들은 1950년대와 1960년대의 레인 상태에는 완벽한 재질이었다. 당시의 레인은 부드러운 Lacquer로 코팅되어 있었고 이것은 쉽게 손상되었다. 경질고무는 이러한 레인 표면에 잘 어울리는 재질이었고 더 큰 훅 잠재력을 가진 볼은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볼링센터들이 레인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보다 더 단단한 Urethane Finish를 사용하게 되자,볼과 레인 표면 사이의힘의 균형이 깨지게 되었다. 경질 고무 볼은 이제 더 이상 Strike Pocket을 때리지 못하고 Lacquer 표면에서처럼 효율적으로 Pin을쓰러뜨리지 못하게 되었다. 볼 제조업체들은 그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서 Polyester를 비롯하여 다양한 재질을 시험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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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볼 시대에 최고의 실력자중 한명인 돈 카터의 옛모습 | |
제조업체들은 Polyester를 시험하면서 Polyester에 색소를 첨가함으로써 레인 상태에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색소들은 볼을 단단하게 또는 부드럽게 해주었다. 표면재질의 접착성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한 볼이 다른 볼과는 다른 Reaction을 보인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뚜렷해진 것은 바로 이때가 처음이었다. 1970년대 초에 등장한 Columbia 300 Caramel Polyester 볼은 이 시대의 기술의 표준이라고 할 수있다. 일단 제조업체들이 볼의 표면을 화학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볼의 Reaction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들은 훅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면서앞다투어 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를 얻고자 하였다. 그 한 방법으로는 극도로 부드럽고 끈적끈적한 표면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
이러한 볼로서 유명한 것은 아마도 Columbia의 Sur D일것이다. 일정한점수 수준을 유지하려는 시도로서 ABC나 WIBC,그리고 남녀 프로 투어에서는 공식적인 리그나 토너먼트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볼의 표면 강도의 최저치를 규정하기로 하였다. ABC와 WIBC는 볼을 Durometer(표면의 경도를 측정할 수 있는 계측기)로 측정하여 72미만이 되지 않도록 하였다. PBA와 PWBA는 보다 더 엄격한기준인 75를 최저치로 하였다. | |
Columbia Sur D |
Polyester 볼이 성공하면서 제조업체들은 경질 고무 볼들을 다시 연구하였다. 그 결과 연질 고무 볼이등장하였는데 그 전형으로는 Brunswick의 LT-48이었다. 그것은 볼의 훅성 면에 있어서는 비약적인 발전이었으며 ABC와 PBA의 표면 강도 기준 충족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볼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프로나 아마추어 모두에게 환영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볼은 레인의 기름을 매우 빠르게 흡수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동안 상당한 조정을 하여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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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swick의LT-48 | |
LT-48이후,1980년대 초반에는 Polyester에 다양한 첨가제를 넣은 Urethane 시대로 접어들었다. 1980년대 초반의 AMFBlack Angle로 대표되는 Urethane 볼은 더욱 내구력이 강하고 레인 상태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었다. 기름에 적응하고 더욱 강한 훅을 얻기 위해서Sanding을 하거나, Dry한 레인에서는 더욱 Skid를 길게 하기 위해서 Polishing을 하였다. |
초기 우레탄 볼 시절 인기를 끌었던AMF사의 앵글 시리즈 | |||
Urethane 볼은 이전의 부드러운 Polyester 볼이나 연질고무 볼들 보다 더 좋은 Pin Carry를 보여주었고 이는 곧 점수의 증가로 이어졌다. |
Urethane의 뒤를이어 등장한 Reactive Resin은 1990년대를 지배하였다. 이러한 혁신적인 재료가 실험실에서의 실수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일이다. Polyester에서유도된 Urethane을 추운 날씨에 수송하면서 생기는 경화나 연화현상을 제거하려고 다양한 첨가제를 실험하는 도중에 기대하지도 않았던 완전히 다른 Reaction을 보이는 Urethane Polymer를 개발하게 된것이다. 이 실수로 인하여 새로운 Reactive 볼이 탄생한 것이다. Reactive 볼은 두가지 중요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점성이 강하여서 볼이 레인을 구를 때 더욱 우수한 마찰력을 보인다. 그리고 Polishing을 하면 “Energy를 저장”하여 레인의 뒷부분에서 최대의 훅을 보인다. | |
최초의 리액티브볼 | |
그 결과 Re-active 볼은 다음과 같은 유용한 특징을 보인다. 1. 레인의 앞부분에서 더욱 우수한 Skid를보인다. 2. 더욱 강력한 Backend Reaction을 보인다. 3. 기름 위에서는 미끄러지듯이 활주하면서 훅을 지연시키므로 Backend까지 Energy를 저장한다. 4. Urethane 표면 재질보다 더욱 쉽게 Polishing과 Sanding을 할 수 있다. 최초의 Reactive 볼은 1991년의 X-calibur였는데 이러한 볼들로 인하여 우리는 표면재질이 볼의 Reaction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었다.Reactive 볼들은 이전의 기술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볼 Reaction을 만들어내었다. |
Urethane 볼이등장하면서 시작된 Weight Block 기술에 대한 실험(구체적으로 말하자면, Faball Hammer에서 보여진 Two-piece Core나일부 최초의 Flip-Block 기술)은 Reactive Resin 표면재질을 사용한 볼의 Reaction이 보여주는 만큼은 차이를 보여주지못하였다. 이제는 누구나 Reactive 볼을 사용하여야만 하게 되었다. 몇 년 동안 사람들은 기존의 표면재질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까다로운 레인 상태에서 더욱 많은 훅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 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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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피스볼 해머코어 | |
Reactive 볼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람들은 더 많은 훅을 만들기 위해서 Release 시에 육체적인 변화를 주어야만 했었다. Reactive 볼은 사람들이 “확실한 훅”을 살 수 있는 최초의제품이었다. 볼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혁신을 환영하였다. 그들은 사람들이 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사람들이 기존의 볼들을 Reactive 볼로 바꾸면서 많은 볼들을 판매할 수 있었다. 볼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혁신을 환영하였다. 그들은사람들이 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사람들이 기존의 볼들을 Reactive 볼로 바꾸면서 많은 볼들을 판매할 수 있었다. Reactive Resin 볼의 등장은 볼의 판매 양상을 바꾸어 버렸다. 제조업체들의 연구실에서 새롭게 개선된 볼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게 되자, 볼러들은 자주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매년 볼을 바꾸어야만 하게 되었다. 어떤 볼도 이제는 평생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갑자기 볼들은 상황이나 조건에 민감하게 되었다. 골퍼들에게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여러 개의 골프채가 필요한 것처럼 볼러들에게도 다양한 레인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와 재질의 볼들이 대여섯개 정도 필요하게 된 것이다. |
1960년이후의 볼링볼의 변화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새로운 표면재질은 10년 주기로 등장하여 왔다. 1960년대의 경질고무 볼, 1970년대의Polyester 볼, 1980년대의 Urethane 볼, 1990년대 초반과 중반의 Reactive Resin 볼의 순서로 변화를 보여왔다. Reactive Resin이후 이미 두 개의 새로운 표면재질이 소개되었다. 바로Acryllium과 Proactive Urethane이다. 실험실에서의 기술적인 발전 뿐만 아니라, 최적의 표면재질최적의 표면재질은 어떤 특성을가져야 하는가? 그 하나는 “Energy의 저장”이다. 볼링볼은 Energy를 문자 그대로 “저장” 할 수는 없기 때문에 “Energy의 저장”이라는 말은 사실상 개념적으로는 약간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 |
돈카터의 투구모습 |
볼링볼은 사실 Energy를 생산하거나 저장하고 방출할 수 있는 동적인 물체가 아니다. “Energy의 저장”이라는 것은, 볼의 표면이 레인과 더욱 강한 마찰을 일으키고 더 많은 훅을 일으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됨으로써, 볼이 레인의 Dry한 부분까지 Hooking을 지연시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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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의 저장”은 레인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볼이 레인 상태보다 훨씬 강한 극도로 공격적인 표면재질을 가지고 있으면, 그 볼은 레인의 앞부분에서 자신의 훅 잠재력을 모두 소모해 버린다. 그리고 나서는 볼이 “Roll Out”되어 버리는 것이다. Reactive Resin 볼에 맞는 적절한 레인 상태가아니면 Reactive Resin 볼은 그 효율성, 즉 “Energy의 저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적절한 지점에서 훅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해 버린다. 그러므로 차세대 표면재질은 적어도 ReactiveResin 볼 이상으로 “Energy를 저장”할 수 있어야만 한다. 초기의 Reactive Resin 볼을 “1세대”라고 한다면, 2세대의 볼들에서는 Skid-Snap-훅 효과가 더욱 강조되었다. 요즈음의 Reactive 볼들(3세대)은 한 단계 더 진보하였다. 이제는 볼이 레인의 앞부분에서 이전만큼 미끄러지듯이 활주하지 않고 Roll을 더 일찍 시작한다. 그럼으로써 볼의 궤도는 보다 완만해졌다. 보다 완만하고 다루기 쉬운볼의 궤도는 볼이 Pocket을 때릴 확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볼러들은 Reactive 볼이 Strike를 때리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Reactive 볼을 좋아하고 우수한 볼러들은Reactive 볼이 Strike Pocket을 때리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reactive 볼을 좋아한다. Reactive 볼이라고 해서 모두 이처럼 Pocket을 때리는 확률이 높지는않았다. Urethane과 비교하여Reactive 볼의 가장 큰 장점은 관대하다는 것이다. Reactive 볼은Pocket을완벽하게 때리지 않더라도 종종 Strike를 만들어 준다. (강한 훅을 가진 볼러가 훅을 Control하려고 애쓰면서도 Reactive 볼을 사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무리 잘 던지더라도 항상 Pocket을 때릴 수는 없다. 그리고 그들은 Reactive 볼을 사용하는 다른 볼러들처럼 Reactive 볼이 주는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한 연유로, 3세대 Reactive표면 재질과 그 이후의 표면 재질들은Urethane 볼이 보여주는 보다 완만한 궤도와 Reactive 볼이 주는 강력한 Pin-Carry를 결합시키고자 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표면재질은 내구성이 있어야만 한다. 초기의 Reactive 볼들은 잘 깨지고 볼의 표면에 가해지는 마찰을 잘 이겨내지못하였다. Track이 빨리 생겨서 볼의 성능이 떨어지고 정기적으로 표면처리를 해주거나 새로운 볼을 구입하여야하였다.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볼을 연구해야만 할 것처럼 보였다. 내구성과 성능의 향상을 목적으로 2세대 볼이개발되었다. |
표면재질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재질의 Core가 개발되었다. 새로운 재질이 사용되면서 볼의 수명은 더 길어졌다. 볼에 Track이 빨리생기지 않으므로 표면처리를 보다 덜 하게 되었다. 새로운 볼들의 성능은 보다 더 오래 유지되었다. Acryllium과Proactive Urethane이 시험적으로 표면재질로 사용되었다. (시험적으로 사용된 모든 재질은 볼의 반응성과 점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 |
Acrylium재질의오메가 | |
1990년대 중반의 Acryllium과 1990년대 후반의 Proactive Urethane 볼은 레인과의 접촉을 향상시켜 마찰을 크게 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볼의 궤도를 완만하게 하고자 하는 요구와 Acryllium과 Proactive Urethane은 보다 예측가능한 반응을 보이면서 기름에 보다 덜 민감한 재질을 찾고자 하는 시도였다. Acryllium은 해답이 아니었다.초기의 볼들은 많이 깨지곤 했었다. Ebonite의 Black Omega와 같은 2세대 Acryllium은 많이 개선되었다. |
그러나 그즈음 대부분의 회사들은 Acryllium 재질에 대한 열의를 잃게 되었다. 한편, ProactiveUrethane은 보다 더 내구성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 재질은 Urethane과 완전히 새로운 첨가제를 결합시킴으로써 탄생하였다. Proactive Urethane은 더 많은 마찰력을 가졌으며, 레인에 기름이 많거나 Dry하더라도 덜 민감하게 변화하므로 보다완만한 궤도를 그렸으며, Energy를 손실하지 않고 강한 훅성을 보였으며, 볼의 표면의 변화에 의한 성능의 변화가적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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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액티브볼 | |
이 볼은 Release 시점에서의 손의 위치에 따라 더 많은 효과를 내고 레인상태에 보다 효율적으로 반응하므로 “똑똑한” 볼이라고 할 수 있겠다. |
또 다른 표면 재질의 발전은 mica의 사용이 많아진 것이다. 화학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인 mica는 종종 볼링볼의 재료로 사용되었었다. 이것은 예쁜 진주광택(Pearl)을 만들어 준다. 이것이 사용된 최초의 볼은 Faball사의 PearlHammer였다. Pearl Hammer와 이와 유사한 볼들을 사용한 볼러들은 이 mica를 섞은 볼이 더 많은 Skid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적은 농도의 mica가 함유될 때 유공성이 적고 마모가 적은 것 같았다. 볼 제조업체들은 MICA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볼의 성능을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
미카가 함유된stomp | |
그들은 mica를 사용함으로써 실제로 적극적인 표면재질을 만들어준다. 요즈음 제조업체들은 더많은 마찰력과 훅을 가지고 Break Point에서 일관성을 보이고 다루기 쉬운 표면재질을 연구하고있다. 이러한 경향은1980년대의 Urethane 볼에서 볼 수 있었던 완만한 궤도와 1990년대의 Reactive 볼에서 볼 수 있는 파괴력을 추구하는것이다 |
이러한 볼러의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제조사마다 서로 다른표피의 시험이 이루어 지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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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사의 TEC재질을 사용한 볼과 표면상태 | ||
콜롬비아사의 TEC2 재질을 사용한 볼과 표면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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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컬럼비아사의 TEC라는 표피를 사용한 볼과 그 표피를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TEC와 TEC2의 차이는 TEC2의 입자의 크기가 작고 소프트하며 날카로운 형태를 유지한다. 이런 이유로 TEC2는 헤드 통과가 용이하고 백앤드에서의 훅성은 증가되었다. TEC2파티컬은 2세대 TEC파티컬로 입자가 작고 소프트하고날카로운 특징이 있다. 그런 이유로 단위면적당 입자수가 TEC파티컬보다 더 많아 백앤드에서의 반응이 TEC보다 더 강하다. 소프트한 입자의 특징으로 게임수가 증가되면 입자의 날카로움이 줄어들므로 샌딩을 통해서 복원이 가능하다. 이런 특징의 최근의 파티컬 볼들의 특징으로 표면 입자의 날카로움을 복원하기위해 스카치 브라이트로 가끔 샌딩 처리해주시는것이 볼의 훅성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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