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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의 꽁기꽁기 월드입니다 ㅎ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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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의 제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5.14 볼의 제원 바로알기 2
  2. 2007.05.14 볼의 제원 바로알기 1

많이 사용되는 볼링볼의 제원에 대한 용어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RG (Radius of Gyration)는 볼이 한바퀴 회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 줍니다. 볼의 무게가 센터쪽에 집중되어 있을수록 볼의 회전이 빠르고 이를 low RG 볼이라고 합니다.
 
볼의 무게가 표면 쪽에 가까울수록 볼의 회전은 느리게 이루어진다. 이를 high RG볼이라고 하며 하이 RG 볼은 브레이크 포인트를 지연시키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볼의 RG는 브레이크 포인트를 결정 짓는 요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하이RG 볼은 렝스가 길게 이루어지고, 롤이 늦게 시작되는 특성을 갖게되며, 로우RG 볼은 일찍부터 롤이 발생되도록 해줍니다.
 
규정에 따르면, RG의 최소치는 2.430인치이상이어야하고, 최대치는 2.8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의미는 모든볼이 반드시 축으로부터 2.43이상 2.8이하의 거리에서 로테이팅하는 전체웨잇으로 작용하여야 하는것을 의미하는데 Low RG 는 2.430-2.540 , Med RG는 2.541-2.690 High RG는 2.691-2.800정도로 규정되고 있습니다.
 
2. RG 편차는 코어의 모양에 따라 결정된 되는데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코어의 가로와 세로의 길이의 차이에 따라 RG의 편차가 결정됩니다.
 
소프트 볼과 같이 가로와 세로가 같은 경우에는 편차가 0 며 이런 모양의 코어를 지닌 볼은 롤이 부드럽지만 훅성이 약하죠.
 
반대로 음료수 컵 모양을 보면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다르죠. 세로가 훨씬 길게 되어있습니다. 코어가 이런 모양을 하고 있으면 회전율의 편차가 크게 되어 하이 퍼텐셜 볼이 되는 것입니다.
 
RG 편차는 트랙 플레어를 (볼에 기름이 뭍은 자국) 생성시키게 되는데 이는 볼이 레인의 마찰력을 접하기 시작하면 스키드에서 훅으로 전환 시켜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즉 RG 편차가 클수록 트렉플레어가 크고 적어면 트렉플레어가 적게 이루어 집니다.
 
다시 말해 RG 편차는 브레이크 포인트에서 훅의 크기를 결정 짓는 요소가 되며 음료수 컵 모양의 코어는 하이 퍼텐셜, 핀-인 볼의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로우, 미디엄, 하이등의 용어로 특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 폴리싱센딩과 함께 표면의 특성을 조절 하는 것인데,
샌딩이라는것은 샌드페이퍼(사포)로 보통800~1200까지 하며 폴리싱이라는것은 일단은2200~3000까지를 대략 사용들을 합니다. 위의 숫자는 입자 굵기를 나타내는것이구요.

결론적으로 볼의 표면은 거칠게 하느냐? 아니면 매끄럽게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보편적으로 훅성이 강한볼들은 800정도로 샌딩이 되어 있습니다. 문의 하신 900보?1500이 더 매끄럽습니다. 또 여기서 1500 폴리싱된 볼은 모든 레인에 무난한 정도의 폴리싱입니다.
 
4. 오버훅(overhook) 수치는 보통 볼이 가지는 훅 포텐셜 (훅성)을 수치로 다른 종류의 볼과 비교할 수 있도록 나타낸것입니다. 보통 수치가 클 수 록 훅성이 크다고 합니다.
 
5. 백엔드(backend )수치도 백엔드(레인 마지막 부분쪽의 오일이 없는 부분)에서의 훅성을 수치로 비교하기 쉽게 나타낸것입니다. 클 수 록 백엔드에서 큰각도로 핀을 향해서 들어가게 됩니다.
 
6. 커버스톡(Coverstock)은 볼링볼의 외피를 커버스톡이라고 하는데 커브스톡에 사용된 소재의 이름입니다.  보통 소프트 볼(우레탄, 리엑티브, 파티클 등)과 하드볼(폴리에스테르계열)을 나누는 기준이 되지요. 레인과의 마찰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7. 렝스(length)는 볼이 훅성을 일으키기까지 직진하는 거리를 말합니다. 훅성이 크면 렝스는 짧아집니다.

8. 랙플레어 퍼텐셜(tradk flare potential) 이란 쉽게 말해서 볼러의 최초축(릴리스축)에서 최종축까지의 볼 트랙의 이동경로를 말합니다. 축을 회전시키는 볼러라면 누구나 어떤 지공법을 사용한 어떤볼을 이용하더라도 이 이동경로를 볼 수 있고 이는 볼에 묻는 기름띠 또는 자국으로 나타납니다.

트랙플에어를 이용하면 랭스를 조정해 줄 수 있고 즉 플레어가 크다는 것은 볼이 연속회전 하면서 계속해서 깨끗하고 드라이한 표면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일 위에서는 이것이 볼의 퍼포먼스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지만 볼이 오일에서 드라이한 지역으로 넘어갈때는 달라집니다.

즉, 드라이한 볼표면이 드라이한 레인 표면과 밀착해서 마찰계수를 증가 시킴으로서 훅을 일찍 강력하게 발생시키고 반대로 플레어가 작은 볼은 오일에서 드라이한 지역으로 넘어갈 때 볼표면에 오일이 묻어서 레인과의 마찰계수를 감소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스키드가 길기 때문에 훅이 늦게 발생되며 크기도 작아집니다.

또한 트랙플레어 퍼텐셜을 보고 그 볼이 오일리한 레인에 적합한지 건조한 레인에 적합한지를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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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의 제원 바로알기

Factory Finish : 1000 Grit Wet Sanded / 1500 Polished

공장에서 제조될 당시의 표면처리를 뜻합니다. 1000-15000등의 수치는 그릿단위의 표면 거칠기를 나타내며, 수치가 낮을수록 표면상태가 거친것으로표현됩니다. Sanded는 샌드페이퍼로 마감되어 표면이 거친 편이며 오일 흡수가 좋은 편입니다.Polished는 전용폴리싱액으로 표면처리를 한것으로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상태입니다.

Radius of Gyration : 2.484

"Radius of Gyration"은 ABC(1895년에 창설된 미국볼링의회. 현재는 세계아마추어를 대표하는 볼링기구)가 정의한 것으로 관성능률을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물체의 총질량이 집중된 회전축으로부터의 거리를 말합니다. 설명상으로는 조금 어렵죠? ^^;; 허용범위는 2.430-2.800정도이며,rg가 높을수록 볼의 방향전환까지의 거리(랭스)가 긴 편이며, 반대로 rg가 낮을수록 회전하여지는 랭스가 짧고 커브가 큰 편입니다.

Differential: 0.040

주로 R.G Differential로 쓰이며, R,G편차라고도 합니다. 이것 역시 ABC가 정한것으로 두개의 회전축 사이에서 회전반경의 차이를 말합니다. RG편차가 크면 트랙플레어(투구된 볼에 나타나는 오일의 띠) 사이의 거리가 넓고, 볼의 회전이나 커브도 큰 편입니다. 반대로 편차가 작으면트랙플레어 사이의 거리도 적으며 나타나고 볼의 회전, 커브 등이 대체로 적은편입니다. ABC에서 허용하는 범위는 0-0.080입니다.

Hook Potential : 39 on a scale of 1 to 50(7.8)

훅성의 정도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는 각 제조회사마다 훅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기준치가 틀리기에 10까지의 수치로 환산하여 보시는 것이 편하답니다. 39 on a scale of 1 to 50라는 것은 1-50까지로 한계를 볼때 39정도의 훅성을 보인다는 뜻이며 10까지의 단위로 환산했을때는 약 7.8정도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Flare Potential: 3-4

Flare는 볼이 회전하면서 볼 표면이 레인과 만나는 면으로 오일의 띠 형태로 나타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R.G 편차와도 관계가 깊은데, 형성된 플레어가 많고 간격이 넓으면 훅성이 큰 편입니다. 하드볼 등 한쪽의 방향으로 일관되게 회전하는 볼은 나타나는 플레어도 적고 사이의 간격도 좁은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역시 1-10까지의 단위로 표시하였습니다.

Lengh: 5 on a scale of 1 to 10

위에서도 잠깐 언급하였습니다. 렝스는 볼을 투구하였을때 힘을 가한 지점에서부터 볼이 방향을 전환하는 지점까지의 거리를 일컫습니다. RG가 낮으면 이 수치도 낮아지고 볼이 방향전환을 하는 지점도 빨리 옵니다.

Backend : 7 on a scale of 1 to 10

렝스가 방향전환을 하는 지점까지의 거리라면 백엔드는 방향전환을 하는 폭의 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향전환을 하게 되는 지점을 브레이크포인트라고 하고 이 지점에서 방향을 바꾸게되는데 백엔드의 수치가 클수록 방향전환의 폭이 크답니다. 백엔드는 볼 자체의 성능에서도차이가 있지만, 지공방법, 볼러의 구질, 레인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기존의 수치와 다소 차이를 이루기도 합니다.

Coverstock : SuperFlex

외피 재질을 일컫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우레탄등을 이용한 한가지 재질이 많았으나, 소프트볼이 개발되면서 외피의 개발도 상당히 활발해졌습니다. 이에 따른 기능도 훨씬 많아졌답니다.이전에는 리엑티브, 프로엑티브 등 단일소재가 많았습니다만, 각 제조회사에서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파티클, 수퍼플랙스, TEC2 등 각 회사에서 다양한 특징을 지닌 외피소재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Color : Sky/Navy with Neon Green Engraving

말 그대로 볼의 색상을 표현하는 것이랍니다. 볼링볼이 이전에는 단색이 많았으나 볼러의 취향도 다채로워지고 볼의 외관을 중시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볼에 있어 외관도 상당히 중요한 선택
요소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제조회사에서도 다양하고 화려한 외관으로 볼러들의 시선을 끌어 들이고있답니다. ^^


출처 : 네이버 서울볼링스쿨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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