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짱의 꽁기꽁기 월드입니다 ㅎ Baracud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858)
Days of my life (45)
좋은 글 좋은 생각 (93)
Cartoon~ (114)
Funny, HaHa (4450)
Music~ (6)
보울~~~링 (46)
Etc (59)
Private (13)
Utility (14)
XK2 (1)
Forte Koup (5)
Total
Today
Yesterday

피터군의 수학

Funny, HaHa / 2007. 4. 13. 13: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에서 가장 못생긴 개  (0) 2007.04.17
알몸으로 그리는 글자 '단국대'  (0) 2007.04.17
영화 '300'  (0) 2007.04.16
이영애, 이번주말 ‘무한도전’ 출연  (0) 2007.04.16
내 카드값~  (0) 2007.04.13
놓기만 해봐!!  (0) 2007.04.13
장비가 죽어서는 안되는 이유  (0) 2007.04.13
F1출신 dog  (0) 2007.04.13
넣어둬넣어둬~  (0) 2007.04.13
"곰의 굴욕…고양이 영역 침범했다 나무 위에 갇혀"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놓기만 해봐!!

Funny, HaHa / 2007. 4. 13. 13: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몸으로 그리는 글자 '단국대'  (0) 2007.04.17
영화 '300'  (0) 2007.04.16
이영애, 이번주말 ‘무한도전’ 출연  (0) 2007.04.16
내 카드값~  (0) 2007.04.13
피터군의 수학  (0) 2007.04.13
장비가 죽어서는 안되는 이유  (0) 2007.04.13
F1출신 dog  (0) 2007.04.13
넣어둬넣어둬~  (0) 2007.04.13
"곰의 굴욕…고양이 영역 침범했다 나무 위에 갇혀"  (0) 2007.04.13
너구리,, 너무 공손해도 탈이다!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300'  (0) 2007.04.16
이영애, 이번주말 ‘무한도전’ 출연  (0) 2007.04.16
내 카드값~  (0) 2007.04.13
피터군의 수학  (0) 2007.04.13
놓기만 해봐!!  (0) 2007.04.13
F1출신 dog  (0) 2007.04.13
넣어둬넣어둬~  (0) 2007.04.13
"곰의 굴욕…고양이 영역 침범했다 나무 위에 갇혀"  (0) 2007.04.13
너구리,, 너무 공손해도 탈이다!  (0) 2007.04.13
상상력 증진을 위한 사진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F1출신 dog

Funny, HaHa / 2007. 4. 13. 13: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Baracuda
, |

넣어둬넣어둬~

Funny, HaHa / 2007. 4. 13. 12:59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카드값~  (0) 2007.04.13
피터군의 수학  (0) 2007.04.13
놓기만 해봐!!  (0) 2007.04.13
장비가 죽어서는 안되는 이유  (0) 2007.04.13
F1출신 dog  (0) 2007.04.13
"곰의 굴욕…고양이 영역 침범했다 나무 위에 갇혀"  (0) 2007.04.13
너구리,, 너무 공손해도 탈이다!  (0) 2007.04.13
상상력 증진을 위한 사진  (0) 2007.04.13
신개념 돼지배달  (0) 2007.04.13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게 ㅋㅋ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양이의 기개!’


자신의 영역에 침입한 곰을 위협해 나무 위로 쫓아낸 고양이가 있다(사진). 이름은 잭. 미국 뉴저지 주 웨스트밀퍼드에 살고 있는 7kg짜리 수고양이가 그 주인공.

인터넷 지역신문인 스타레저에 따르면 주민 수잔 지오바네티 씨는 4일 잭의 ‘용맹함(?)’을 목격했다.

지오바네티 씨는 무심코 주위를 둘러보다 나무 위에 곰이 올라가 끙끙대고 있고 밑에서는 고양이가 으르렁대며 이를 지키고 서 있는 광경을 본 것.

곰은 고양이를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면서 좀처럼 내려오려고 하지 않았다.

15분간의 대치 끝에 곰이 나무에서 내려와 달아나자 고양이는 곰을 재빠르게 뒤쫓았으며, 겁을 먹은 곰은 또 다른 나무에 올라갔다는 것.

고양이는 주인인 돈나 디키 씨가 부르자 그때서야 자리를 떴다. ‘포위’가 풀린 곰은 나무에서 내려와 허겁지겁 숲으로 달아났다는 것.

디키 씨는 “잭은 원래 자신의 영역에 대한 집착이 강해 접근하는 동물들을 쫓아 버리곤 했다”며 “그래도 곰을 나무 위까지 쫓아버릴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터군의 수학  (0) 2007.04.13
놓기만 해봐!!  (0) 2007.04.13
장비가 죽어서는 안되는 이유  (0) 2007.04.13
F1출신 dog  (0) 2007.04.13
넣어둬넣어둬~  (0) 2007.04.13
너구리,, 너무 공손해도 탈이다!  (0) 2007.04.13
상상력 증진을 위한 사진  (0) 2007.04.13
신개념 돼지배달  (0) 2007.04.13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게 ㅋㅋ  (0) 2007.04.13
논문들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에 대한 진실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Baracuda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Baracuda
, |

신개념 돼지배달

Funny, HaHa / 2007. 4. 13. 12:54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Baracuda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Baracuda
, |

-‘과학의 전문용어’- 오리곤 주립대학 Dyrk Schingman 씀.


수년간의 노력 끝에 나는 드디어 과학계의 전문용어들을 익혔다.
다음의 인용문과 그 실제의 뜻에 대한 해설은 과학/의학분야에서 사용하는 신비한 언어들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다.

▶IT HAS LONG BEEN KNOWN = I didn't look up the original reference.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던 대로 = 원전을 찾아보지 않았다.

▶A DEFINITE TREND IS EVIDENT = These data are practically meaningless.
뚜렷한 경향이 드러나듯이 = 이 데이터는 아무 의미없다.

▶WHILE IT HAS NOT BEEN POSSIBLE TO PROVIDE DEFINITE ANSWERS TO THE QUESTIONS = An unsuccessful experiment, but I still hope to get it published.
이런 의문점들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구한다는 것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 실험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논문으로 내야겠다.

▶THREE OF THE SAMPLES WERE CHOOSEN FOR DETAILED STUDY = The other results didn't make any sense.
샘플 중에서 세 개를 선택하여 분석하였습니다 = 나머지 샘플은 해석이 불가능했다.

▶TYPICAL RESULTS ARE SHOWN = This is the prettiest graph.
대표적인 결과값들을 표시하였습니다 = 이 그래프가 제일 이쁘죠.

▶THESE RESULTS WILL BE IN A SUBSEQUENT REPORT = I might get around to this sometime, if pushed/funded.
그것에 대한 결과는 차후의 논문에서 다루어질 것이며 = 연구비 제대로 받으면 언젠가 쓸 생각입니다.

▶THE MOST RELIABLE RESULTS ARE OBTAINED BY JONES = He was my graduate student, his grade depended on this.
가장 신뢰할만한 결과는 Jones의 실험에서 얻어진 것으로 = 그는 내 밑에 있는 대학원생이었고, 학점을 받으려면 그 실험을 할 수밖에 없었다.

▶IN MY EXPERINCE = once
제 경험에 따르면 = 한번.

▶IN CASE AFTER CASE = Twice
여러 사례를 보면 = 두 번.

▶IN A SERIES OF CASES = Thrice
일련의 사례들을 보면 = 세 번.

▶IT IS BELIEVED THAT = I think.
…라고 추정되어지며 = 내 생각에는.

▶IT IS GENERALLY BELIEVED THAT = A couple of other guys think so too.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듯이 = 나 말고도 몇 명 더 그렇게 생각한다.

▶CORRECT WITHIN AN ORDER OF MAGNITUDE = Wrong.
오차를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참이며 = 틀렸다.

▶ACCORDING TO STATISTICAL ANALYSIS = Rumorhas it.
통계학적 분석에 따르면 = 소문에 따르면,

▶A STATISTICALLY ORIENTED PROJETION OF THE SIGNIFICANCE OF THESE FINDINGS = A wild guess.
이 실험결과를 통계학적 관점에 따라 해석해 보면 = 적당히 때려맞춰 보면.

▶A CAREFUL ANALYSIS OF OBTAINABLE DATA = Three pages of notes were obliterated when I knocked over a glass of beer.
데이터 중에서 입수 가능한 것들을 조심스럽게 분석해 보면 = 맥주를 엎지르는 바람에 데이터를 적은 노트 3장을 날려먹었다.

▶ITIS CLEAR THAT MUCH ADDITIONAL WORK WILL BE REQUIRED BEFORE A COMPLETE UNDERSTANDING OF THIS PHENOMENON OCCURS = I don't understand it.
이 현상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후속적인 연구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바이며 = 이해할 수 없었다.

▶AFTER ADDITIONAL STUDY BY MY COLLEAGUES = They don't understand it either.
동료 학자들에 의한 추가적 연구가 이루어진 다음에 = 그들도 역시 이해하지 못했다.

▶THANKS ARE DUE TO JOE BLOTZ FOR ASSISTANCE WITH THE EXPERIMENT AND TO ANDREA SCHAEFFER FOR VALUABLE DISCUSSIONS = Mr. Blotz did the work and Ms. Shaeffer explained to me what it meant.
실험에 도움을 준 Joe Blotz와 의미있는 토론에 동참해 준 Andrea Schaeffer에게 감사드립니다 = 실험은 Blotz군이 다 했고, 그 실험이 도대체 뭐하는 건지 Schaeffer 양이 모두 설명해 주었다.

▶A HIGHLY SIGNIFICANT AREA FOR EXPLORATORY STUDY = A totally useless topic selected by my committee.
탐구할만한 가치를 갖는 매우 의미있는 분야라고 생각되며 = 학회에서 정해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연구주제.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STIMULATE FURTHER INVESTIGATION IN THIS FIELD = I quit.
저의 논문이 이 분야에 있어서의 추가적 연구들에 자극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저는 그만둘래요.

Posted by Baracuda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봐도 이해 할 수 없네요







임재훈(ljhoon87) | 2006-04-20 오전 12:39 | 218.39.XXX.141 수정 | 삭제 | 신고
코후비는거군요
김수찬(megagva) | 2006-04-20 오전 12:43 | 222.237.XXX.62 수정 | 삭제 | 신고
그런 답변 말구요. 진짜 저거 머하는거에요?-.-;
이슬기(roqjawk) | 2006-04-20 오전 1:02 | 218.159.XXX.16 수정 | 삭제 | 신고
영역표시를 위해 분비물을 부비부비
정민재(blueasa) | 2006-04-20 오전 1:32 | 211.51.XXX.235 수정 | 삭제 | 신고
고양이과 동물이 죽고 못산다는 사향나무가 아닐까요..
사향나무 맞던가? 아무튼 고양이가 좋아서 죽고못산다는 향기가 나는 나무가 있었는데 음 -_-
근데 정말 코후비는게 아닐까요..
가지마다 자기꺼 이름 적어놓고..
각각 다른 가지를 ㅡㅡ;;
김대관(wlfkftkso) | 2006-04-20 오전 9:04 | 61.102.XXX.173 수정 | 삭제 | 신고
ㅋㅋㅋㅋ귀엽네
임준희(hades_jun) | 2006-04-20 오전 10:00 | 221.145.XXX.135 수정 | 삭제 | 신고
개다리 나무인가 그거아닌가요? 아주 죽고못산다는거..^^
근데 진짜 아무리봐도 코후비는걸로..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구리,, 너무 공손해도 탈이다!  (0) 2007.04.13
상상력 증진을 위한 사진  (0) 2007.04.13
신개념 돼지배달  (0) 2007.04.13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게 ㅋㅋ  (0) 2007.04.13
논문들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에 대한 진실  (0) 2007.04.13
KAIST 오리의 역사  (0) 2007.04.13
놀란 고양이  (0) 2007.04.13
오래된 자위대유머  (0) 2007.04.13
뮤탈의 역습  (0) 2007.04.13
고양이 아파트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KAIST 오리의 역사

Funny, HaHa / 2007. 4. 13. 12:52


신흥 조폭 오리파에 고통받는 KAIST 학생들.

 KAIST의 중앙에 위치한 오리연못.
 몇년전까지만해도 이곳은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는 한적한 곳이었다.
 그러나 최근 창의학습관 신설, 도서관내 북카페 설치,
 동측기숙사와 희망관 및 다솜관에 거주하는 학부생 증가 등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최근 폭력조직, 일명 오리파가 이곳 일대에서 세력을 확장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다음은 오리파에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의 증언이다.
 "점심시간에 식당에 줄이 너무 길기에, 매점에서 과자를 사서 오리연못으로 갔죠.
  그런데 갑자기 건장한 체격의 오리들이 나타나서 길을 막고는 큰 소리로 위협을
  하는거예요. 점심으로 먹으려던 과자를 모두 주고서야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얼마전에 사귄 애인과 오리연못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오리들이 길을 막고는 저희들에게 뭐라고 소리를 지르는거예요.
  '꽥꽥'거려서 무슨 뜻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아마도 '그림 좋은데...'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수업시간에 늦어서 허겁지겁 강의실로 뛰어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발에 뭔가 물컹한게 밟히는 거예요. 알고 봤더니 오리똥이였어요.
  옆에서 오리들이 제 모습을 보면서 꽥꽥거리며 웃더군요.
  뭐라고 항의하고 싶었지만 겁이 나서 그냥 갔어요."

 -당국은 왜 오리파를 단속하지 않는가?-

 이렇게 오리파로 인한 폐해가 심각함에도 캠폴에서는 오리파에 대한 단속에
 손을 놓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캠폴내 관계자에 따르면,
 오리파는 학교 고위층과 연결되어 있어서 대부분이 계약직인 캠폴로서는
 어쩔 수가 없다고 한다.

 과연 오리파와 학교 고위층은 어떤 관계란 말인가?
 이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는 KAIST의 대덕이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있다.
 
 정부는 홍릉에 있던 과학원을 대전에 있는 과기대와 합치면서,
 홍릉에 있던 연구실들을 모두 대전으로 옮기기로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대학원 건물(현재 파란색 타일로 도배된 건물들)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공사도면에는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바로 학교 중심 한 가운데에 뜬금없이 웅덩이를 파고 거기에 연못을 만든 것이다.

 실제로 오리연못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연못이 아니다.
 게다가 말만 연못이지 실제로는 물도 흐르지 않아서, 사실상 물웅덩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하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여름만되면 오리연못에 악취가 진동을 한
 것도 바로 물이 흐리지 않고 고여 있어서 썩고 있었기 때문이다. 
 (작년에야 공사를 통해서 오리연못에 물이 흐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렇다면 정부는 왜 뜬금없이 학교내에 물웅덩이를 만들고 연못이라 불렀을까?
 바로 학교내에 오리를 풀어놓기 위해서였다.

 당시 고위층에서는 학생들의 정서를 위해서 교내에 연못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과기원(당시 KAIST의 명칭)과 오리의 "꽉"이라는 울음소리가 비슷해서,
 과기원을 상징하는 동물로 오리를 들여와 풀어놓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실은 학생들을 지도 감독하기 위해서 오리가 필요했고,
 그런 오리를 위해서 연못을 만든 것이었다.

 홍릉에 있던 대학원 연구실들이 대전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던 시기는,
 6월 민주화 항쟁과 그 후의 민주화 열기가 전국을 뒤덮던 시기였다.
 과기원도 예외는 아니어서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던 학생들 사이에서도
 학내민주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나중에는 교수와 학생들간의 도제 관계에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고 느낀 학교 고위 관계자는 대책을 모색했고,
 그에 따른 결과가 바로 오리의 도입이었다.

 오리의 도입은 학교 고위 관계자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효과를 가져왔다.
 오리가 학교의 구성원이 됨으로 인해서,
 교수-직원-오리-학생이라는 카스트 제도가 확립되었으며,
 학생들은 오리들의 감시속에서 감히 교수-학생의 도제관계에 의문을 제기하지
 못하게 되었다.

 -오리의 위기-
 고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호의호식하던 오리들에게도 한차례 위기는
 있었다. 그들의 뒤를 봐주던 고위층이 비리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받게 되면서,
 고위층과 오리와의 커넥션이 일부나마 수면위로 드러난 것이다.

 당시 수사를 맡은 구품지마관 포대인
 (그렇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포청천의 후손으로, 한국으로 이주한 화교이다.)은
 대대적인 수사를 통해서 오리들의 비리를 밝혀내고,
 개작두로 그들을 처형하려 했으나,
 오리털 점퍼 제조업자와 오리요리집 주인만이 오리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다는
 관습법에 따라 포대인은 오리에 대한 수사를 중지해야한다는
 헌법 재판소의 결정으로 수사는 중지되고 만다.

 이에 반발한 포대인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며 사직서를 내었다고 한다.
 "탐관오리의 생명력은 워낙 강력해서 그들을 처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오리의 변신-
 검찰 수사로 위기에 몰렸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오리들은,
 학생을 감시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조직폭력배로의 변신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우선 그동안의 순혈주의를 깨고 거위들을 행동대장으로 영입하기에 이른다.
 오리보다도 덩치가 크고 목소리는 더욱 큰 거위의 영입은 매우 성공적이어서,
 오리파를 단번에 거대하고 강력한 조직으로 만들었다.

 이후 오리파는 차츰 세력권을 넓히는 한편,
 학생들에게 빼앗은 과자 등을 학교 고위층에 상납하여
 포대인의 수사로 인해서 끊어졌던 고위층과의 관계를 다시 복원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강력해진 오리파는 이제 학교내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기에
 이르렀다. 이제 카스트 제도상에서 오리는 교수-직원과 동등한 관계에 도달했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러플린 총장을 물러나게 한 집단의 배후에는 오리파가 있다는 소문도 있다.
 러플린 총장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돈만 축내는 오리와 오리연못을 보고,
 오리는 오리농장에 팔아버리고, 오리연못은 메워서 그곳에 의대와 법대 건물을
 세우려 했고, 이에 반발한 오리들이 교수들과 이사진에 로비를 벌여서
 러플린을 몰아냈다는 것이다.

 진실일리가 없기는 하지만, 현재 오리들의 힘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야기임은 분명하다.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상력 증진을 위한 사진  (0) 2007.04.13
신개념 돼지배달  (0) 2007.04.13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게 ㅋㅋ  (0) 2007.04.13
논문들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에 대한 진실  (0) 2007.04.13
이 고양이들 머 하는 거에요?  (0) 2007.04.13
놀란 고양이  (0) 2007.04.13
오래된 자위대유머  (0) 2007.04.13
뮤탈의 역습  (0) 2007.04.13
고양이 아파트  (0) 2007.04.13
컴터, 이정도는 되야...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놀란 고양이

Funny, HaHa / 2007. 4. 13. 12:51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개념 돼지배달  (0) 2007.04.13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게 ㅋㅋ  (0) 2007.04.13
논문들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에 대한 진실  (0) 2007.04.13
이 고양이들 머 하는 거에요?  (0) 2007.04.13
KAIST 오리의 역사  (0) 2007.04.13
오래된 자위대유머  (0) 2007.04.13
뮤탈의 역습  (0) 2007.04.13
고양이 아파트  (0) 2007.04.13
컴터, 이정도는 되야...  (0) 2007.04.13
까꿍~ 좋은 하루 보내~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오래된 자위대유머

Funny, HaHa / 2007. 4. 13. 12:51

* 육상 자위대에서 있었던 잼있는 실화
1. "발사가 안됩니다"
MLRS...
위력하나는 무식하게 세다
일본 육상자위대(육군)에는 MLRS란게 있다
뭐냐고???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장갑차 차체에다 로켓을 12발이나 싣고 다니며 쏘는 무기다
하여간 쎄고 비싼 폼나는 무기라 하겠다
참고로 미국제이며 우리나라도 있다
모르긴 몰라도 왜놈들보단 많을 거다
하여간 일본이 이걸 끌고 미국으로 훈련을 하러 갔다

잠깐...왜 훈련을 미국에서 하냐고???
걔네들이 원래 그렇다
훈련 한번 할라치면 시끄럽다고 항의가 들어온다고 한다
그래서 후지산에 멀쩡한 훈련장 만들어 놓고도 1년에 몇 번 훈련 못한다
어떤 때에는 교통경찰이 훈련나가는 자위대 탱크에 딱지도 뗀다고 한다
(정말 웃기지도 않는 노릇이다)

어쨌건 훈련을 하는데...
미군,일본육상자위대 말고도 전세계에서 높으신 분들이 구경을 하고있었다고 한다
이들이 보는가운데 일본이 이 MLRS 발사시범을 보였다
드디어 자위대 장교가 명령을 내렸다

"발사!"
잠시후...발사가 안됐다
다시한번 명령...
"발사!"
그래도 안됐다...이걸로 벌써 국제 망신이다

열받은 자위대 장교...
밑으로 뛰어내려가 진상을 알아봤다
그 이유란???
원래 MLRS는 컴퓨터로 작동이 되는 첨단제품이다
여기에 원래는 영어로 된 프로그램이 깔려 있는데...
독일이나 우리나라는 걍 영어 그대로 쓰는데 일본은 뭐 잘났다고
그걸 일본어 프로그램으로 다시 깔았다고 한다

근데...
그 프로그램의 일본어 폰트가 깨져버려서 에러가 난 것이다

2. "발사가 안됩니다"
육상자위대의 최신전차라고 하는 90식 전차...
우리의 일본 육상자위대...
이번에도 자기네 훈련장 냅두고 미국으로 훈련하러 왔다
이번에 끌고 온 것은 자위대의 자랑인 "90식 전차"
즉, 일본제 최신형 탱크였다

잠깐...일본꺼니까 좋을 것 같다고???...
그래...나쁘진 않다
근데 솔직히 우리나라 탱크랑 거기서 거기다
우리나라 탱크도 장갑 두껍고 명중률도 99%(???)

하여간 이번에도 일본이 남들 보는 앞에서 이걸 끌고 사격시범을 보였다
"발사!"
이번에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발사는 안됐다
"발사!"
될리가 없잖은가
육상자위대의 체면은 또 구겨졌다

이유인 즉슨...
일본의 90식 전차에는 "자동장전장치"라는게 달려 있다.
뭔소린고 하니 원래 탱크의 포탄은 장전수가 따로 있어서 사람손으로 장전하는 것인데
일본은 뭐 또 잘났다고 기계가 자동으로 포탄을 장전해 주는 자동장전장치를 달았다

그런데...
이 자동장전장치가 고장나서 포탄이 그 속에 걸린채 덜그럭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우리나라 탱크는 사람손으로 포탄 장전한다
후졌다고???
모르는 소리 마라...
그 좋다는 미국,독일 탱크도 사람 손으로 한다
왜냐면...
위에 쓴 바와같이 자동장전은 고장이 잘나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제는 더더욱...

더 큰 문제는 이 자동장전장치라는게 폐쇄된 구조라 일단 고장나면
수동으로라도 장전해야 하는데 그러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3. "총을 어떻게 쏘더라?"
일본 육상자위대에 자위대 짬밥 먹은지 30년된 일좌(대령)가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30년동안 총을 몇 발이나 쏴 봤는지 아는가?
자그마치...
30발뿐이었다
놀랍지 않은가

잠깐...
"행정업무만 했다거나 의무장교였다면 그럴수도 있지 않느냐?"하는 분들...
그랬을 거면 내가 얘기도 안한다
그사람의 직책이 뭐였는지 아는가?
보통과(보병) 연대장이었다

울나라 군인들 26개월 훈련받으면서도 저거보단 훨 많이 쏘지않나 싶다
심지어 울나라 PX병도 유격훈련하면서 저거보단 훨 많이 쏠꺼다

하여간 자위대 만세다...ㅋㅋ

4. "그거 다 버렸는데요"
87식 자주대공포...
탱크보다 비싼걸 왜 만들었을까???
우리의 일본...
이번엔 또다시 비싼 돈을 들여 "87식 자주대공포"란 물건을 만들었다

자주대공포가 뭐냐고???
스타크래프트의 "골리앗"을 생각하면 빠르다
탱크처럼 생겼는데 기관포랑 레이더를 달아서 전투기 잡는데 쓰는 무기다
참고로 우리나라도 "비호"라고 똑같은 거 만들었다
우리나라도 할 땐 한다

하여간 이걸 만들고 나서...
일본은 그동안 쓰던 구식 "40mm 보포스 대공포"를 요걸로 대체하겠다고 다 갖다 버렸다

그런데...문제는???
87식이 너무 비쌌다는 것이다
1대당 14억엔이라니...
어떻게 탱크보다 비싸단 말인가
덕분에 87식은 불과 몇십대 만드는 것이 전부였다

아무튼 그때문에 일본은 87식을 사는 것과 함께
숫자상의 공백을 메꿀 좀 더 싼 대공포를 찾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얼마전에 갖다버린 보포스 대공포라든가
근데 이미 다 버렸으니...

하는수없이 얼마 전에 버린 것과 똑같은 물건을....
예전에 갖다 버렸던 걸...
다시 사오는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럴때 쓰는 훌륭한 우리말이 있지 않은가?
"병x 삽질하네"라고...ㅋㅋ

* 항공 자위대에서 있었던 잼있는 실화
1. "또 떨어졌습니다"
F-2...
원래는 일본에서 따로 개발하려고 했던 건데
양키넘들이 압력넣는 바람에 F-16을 자기네 나름대로 개조해서 만든 전투기다

잠깐...
일본 전투기라니까 엄청 첨단전투기일것 같은가???
뭐...첨단은 첨단이다
그런데 성능은 F-16보다 "쬐~에~~끔" 낫지만...

값은 KF-16의 4배다
보통 이정도 성능에 비해 너무 비싸면 "실패"라고 하는게 국제적으로 상식이다

이걸 개발하던 중의 에피소드 몇가지...
처음 시험기가 만들어져서 첫 비행을 하던 때였다
잘 날아가던 F-2 전투기...
기관포 발사시험을 하던 도중 갑자기 땅으로 곤두박질...

이유인 즉
전투기를 만들면서 이 바보들이 항법 컴퓨터(비행기 잘 날아가게 조종하는 컴퓨터)를
기관포 위에 달았는데...
기관포를 쏘는데 컴퓨터가 그 바로 위에 달려있으니 좀 흔들리겠는가
(참고로 F-2에 달린 M61A1기관포는 20mm 포탄을 1분에 3천발씩 갈긴다)
그 충격으로 항법 컴퓨터는....

"덜덜덜덜덜덜덜덜덜.....삐리릭,리셋(reset)!"
항법 컴퓨터가 바보가 된 전투기는 그대로 땅으로....쾅~!

우리의 미츠비시 중공업과 항공자위대...
눈물을 머금고 다시 만들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야 두번째 시험비행....
역시 잘 날아가던 전투기...
이번엔 자기가 쏜 포탄에 자기가 맞아서 추락해 버렸다

이유인즉슨...또 기관포다
기관포 위에다 사격통제 컴퓨터(전투기의 무기를 관리하는 장치)를
달아버린 우리의 항공자위대...
역시 기관포를 발사하니...컴퓨터는 "덜덜덜덜덜덜덜덜덜.....삐리릭,리셋!"

이리하여 또 한번 전투기를 다시 만들어 날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세번째 비행기도 또 떨어졌다고 한다(이건 날개균열 때문에 떨어졌다)
하여간 이 일로 미츠비시 중공업과 방위청 장관이 언론 앞에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는...

2. "다 뜯어내야겠는데요?"
어쨌건 이런 우여곡절 끝에 개발된 F-2 전투기는 현재 생산되어 배치되고 있으나...
아직도 문제는 많다

그 첫번째는 레이더
F-2에는 일본이 직접 개발한 J/APG-1이라는 삐까뻔적한 레이더가 달려있다
엄청 자랑중이다

그런데...
보통 요즘 전투기 레이더는 서로 전파를 겹쳐서 레이더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가 있다
그치만....

일본의 F-2는 서로 가까이 다가가면...
레이더끼리 간섭을 일으켜서 레이더가 둘 다 먹통이 된다고 한다
(레이더 설계 잘못하면 가끔 이런일이 생긴다)

또하나는 날개...
원래 전투기는 뼈대 위에 여러개로 나뉘어진 철판을 덮어서 겉을 싸는 방식인데...
일본은 "최신기술"로 날개를 탄소섬유 소재로 한번에 통짜로 찍어낸다고 엄청 자랑중이다
미국도 이기술 달라고 아우성이다

그런데...
한번은 F-2 전투기 날개에 균열이 생겼다고 한다
일반 전투기같으면 그 부분의 패널만 뜯어내서 갈면 되지만...
우리의 F-2는 날개가 통짜로 한 덩어리인 덕에....
아예 주날개 전체를 뜯어내 버렸다고 한다
이때 깨진 돈도 엄청 된다고 하니...

* 해상 자위대에서 있었던 잼있는 실화
1. "찾아가서 패!"
자...이번에는 육상자위대,항공자위대에 이어서 해상자위대다
왠지 기대되지 않는가?
안된다면...할수 없다...걍 읽어라

미국과 아시아 지역의 미국 동맹국들은 몇 년에 한번 해군끼리 모여서 훈련을 한다
이걸 "림팩(rimpac)"이라고 한다
당근 우리나라와 일본도 여기에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요즘 북한 신경 건드릴까봐 참가는 안하고 참관만 한다고 한다
웃기는 일이다...할 건 해야 하지 않는가???)

보통 남태평양,하와이에서 하고 여기에 참가하는 병사들 숙소는 필리핀의 섬에 있다
그런데 문제는 숙소배치를 각 나라 이름 알파벳 순서대로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일본 해상자위대와 한국 해군은 서로 딱 붙어있을 수밖에 없었고...(J와 K)

당연히 둘은 틈만나면 서로 치고받고 싸우기 바빴다
물론 항상 이기는 건 우리 해군 병사들이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2년 넘게 힘들게 구르는 우리 해군과
월급 백만원씩 받고 집에서 출퇴근하는 샐러리맨 자위대랑 누가 더 쎄겠는가???)

허구헌날 두드려 맞고 오기 바쁜 해상자위대 장병들...
보다 못한 일본은 항의를 하기에 이르는데...
그 항의 대상이 우리나라가 아닌 필리핀 당국이었다

왜냐고???
우리나라에다 대고 해봤자 씨알도 안먹히니까...

일본은 필리핀에게 "숙소 위치좀 바꿔달라!"고 사정인지 항의인지를 했고...
필리핀은 일본측 숙소를 섬 반대편으로 옮겨 주었다
이제는 좀 낫겠지 한 일본...
그러나 그것은 오판이었다

이제는 우리 해군 장병들...
찾아가서 팼다고 한다
해변을 가다가 생긴건 한국사람 비슷한데
뻐드렁니난 인종만 골라서 패면 그게 일본 자위대였다고...

한국 해군 만세다...ㅋㅋ

2. "너 지금 뭐 맞췄니?"
우리나라 해군...
배는 선진국보다 조금 후지긴 해도 그 실력은 출중해서
림팩 훈련만 갔다하면 칭찬듣기 바쁘다
(농담이 아니다
얘기 들어보면 이 사람들이 정말 인간인가 싶다
요즘은 그래도 점점 좋은 배가 나오고 있어서 기대가 크다...)

그 일화 한토막...
림팩 훈련 중에는 비행기 한대가 뒤에다 와이어를 달고 그끝에 표적을 매달고 날아가면
전투함들이 이 표적을 맞추는 대공 사격훈련이 있다
요즘 해군은 대공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훈련을 비중있게 한다

어느날 대공사격 훈련중...
비행기가 매달고 날아가는 표적을 쏴맞추기 위해
다른나라들이 열심히 가지고있는 기관포며 함포를 허공에다 날리고 있는데...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군...
"피식" 웃고는 거대한 76mm 함포를 "위~잉~~"하고 돌리더니...
표적은 맞추지 않고...
표적이 매달린 그 얇은 와이어를 "톡" 끊어버렸다

다른나라 배들은 그저 입이 쩍 벌어져서 입을 다물줄 몰랐고...
일본도 그 뻐드렁니를 부끄러운 줄 모르고 드러내며 입을 벌리고 있었다

몇년 후...
또다시 림팩...

"조센징(죄송-_-;)들도 하는 짓을 우리가 왜 못하냐!"라는 근거를 알수없는 자존심을 내걸고...
일본도 똑같은 짓을 해보기로 마음 먹는다
주제에 꿈도 크다
하여간 뭣도 모르는 놈들이 남들 하는건 다 따라하려 든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표적을 매단 비행기가 나타나고...
일본은 솔직히 76mm 함포는 자신없었는지
얍삽하게도 20mm 팰렁크스 대공기관포(전투기나 미사일 잡는 컴퓨터로 조종되는 물건)를
쏴대기 시작한다

그런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
"뭐야?...뭐야???"하고 다들 뛰쳐나와 하늘을 보니...

어처구니없게도 그들의 기관포가 맞춘 것은...
와이어도...거기에 매달린 표적도 아닌...
표적을 매달고 가던 미해군 비행기였던 것이다

육상자위대,항공자위대에 이어 우리의 해상자위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철저하게 체면을 구겨주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
"천재라는 사람들이 하는짓은 함부로 따라하는게 아니다"라고...ㅋㅋ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게 ㅋㅋ  (0) 2007.04.13
논문들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에 대한 진실  (0) 2007.04.13
이 고양이들 머 하는 거에요?  (0) 2007.04.13
KAIST 오리의 역사  (0) 2007.04.13
놀란 고양이  (0) 2007.04.13
뮤탈의 역습  (0) 2007.04.13
고양이 아파트  (0) 2007.04.13
컴터, 이정도는 되야...  (0) 2007.04.13
까꿍~ 좋은 하루 보내~  (0) 2007.04.13
파이널 텔레토비  (1)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뮤탈의 역습

Funny, HaHa / 2007. 4. 13. 12:50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문들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에 대한 진실  (0) 2007.04.13
이 고양이들 머 하는 거에요?  (0) 2007.04.13
KAIST 오리의 역사  (0) 2007.04.13
놀란 고양이  (0) 2007.04.13
오래된 자위대유머  (0) 2007.04.13
고양이 아파트  (0) 2007.04.13
컴터, 이정도는 되야...  (0) 2007.04.13
까꿍~ 좋은 하루 보내~  (0) 2007.04.13
파이널 텔레토비  (1) 2007.04.13
개같은 알바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고양이 아파트

Funny, HaHa / 2007. 4. 13. 12:49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고양이들 머 하는 거에요?  (0) 2007.04.13
KAIST 오리의 역사  (0) 2007.04.13
놀란 고양이  (0) 2007.04.13
오래된 자위대유머  (0) 2007.04.13
뮤탈의 역습  (0) 2007.04.13
컴터, 이정도는 되야...  (0) 2007.04.13
까꿍~ 좋은 하루 보내~  (0) 2007.04.13
파이널 텔레토비  (1) 2007.04.13
개같은 알바  (0) 2007.04.13
애욕전선 이상없다 명대사 모음집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KAIST 오리의 역사  (0) 2007.04.13
놀란 고양이  (0) 2007.04.13
오래된 자위대유머  (0) 2007.04.13
뮤탈의 역습  (0) 2007.04.13
고양이 아파트  (0) 2007.04.13
까꿍~ 좋은 하루 보내~  (0) 2007.04.13
파이널 텔레토비  (1) 2007.04.13
개같은 알바  (0) 2007.04.13
애욕전선 이상없다 명대사 모음집  (0) 2007.04.13
암만 봐도 내 자식이 아닌 거 같은데...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놀란 고양이  (0) 2007.04.13
오래된 자위대유머  (0) 2007.04.13
뮤탈의 역습  (0) 2007.04.13
고양이 아파트  (0) 2007.04.13
컴터, 이정도는 되야...  (0) 2007.04.13
파이널 텔레토비  (1) 2007.04.13
개같은 알바  (0) 2007.04.13
애욕전선 이상없다 명대사 모음집  (0) 2007.04.13
암만 봐도 내 자식이 아닌 거 같은데...  (0) 2007.04.13
뭐가 틀리다는건지... -_-;;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파이널 텔레토비

Funny, HaHa / 2007. 4. 13. 12:4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한에서는 텔레토비를 전파 뚱땡이 동무라고 부릅니다.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된 자위대유머  (0) 2007.04.13
뮤탈의 역습  (0) 2007.04.13
고양이 아파트  (0) 2007.04.13
컴터, 이정도는 되야...  (0) 2007.04.13
까꿍~ 좋은 하루 보내~  (0) 2007.04.13
개같은 알바  (0) 2007.04.13
애욕전선 이상없다 명대사 모음집  (0) 2007.04.13
암만 봐도 내 자식이 아닌 거 같은데...  (0) 2007.04.13
뭐가 틀리다는건지... -_-;;  (0) 2007.04.13
거의전문가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개같은 알바

Funny, HaHa / 2007. 4. 13. 12: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탈의 역습  (0) 2007.04.13
고양이 아파트  (0) 2007.04.13
컴터, 이정도는 되야...  (0) 2007.04.13
까꿍~ 좋은 하루 보내~  (0) 2007.04.13
파이널 텔레토비  (1) 2007.04.13
애욕전선 이상없다 명대사 모음집  (0) 2007.04.13
암만 봐도 내 자식이 아닌 거 같은데...  (0) 2007.04.13
뭐가 틀리다는건지... -_-;;  (0) 2007.04.13
거의전문가  (0) 2007.04.13
조폭백로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 1~0 ]

6학년 3반 대걸레같은 놈

7옥타브를 넘나드는 함성을 지르게 돼도 책임 못져.


----------------------------------------------------------------------------

[ ㄱ ]

가뭄에 콩같은 꽃미남

가서 미역 줄거리에 멸치나 쌈싸먹으렴.

각막에 충격을 받아서 시력이 저하된것 같다.

개념을 분리수거한 놈 같으니..

게섰거라!! 뜀박질 요정!!

경기도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꽃피는 봄이 오니 메가톤급 외로움이 텍사스 소떼처럼 밀려오는 구나

그게 무슨 아가미로 용트림하는 소리요

그렇게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지



----------------------------------------------------------------------------

[ ㄴ ]

나 이러다 주례사 한번 못듣고 황천 가겠다.

나의 각막은 이미 당신으로 인해 마비되었소

내 몸에 1g도 손대지맛.

내가 여태껏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던 모텔을 자기 집 변소간 드나들 듯이 하는구나.

너무 놀라서 염통이 쫄깃해졌어

너 겁을 일시불로 상실했구나

너 본드 곱배기로 불고 실성했냐

너희들 오늘 병풍뒤에서 향냄새 맡을 준비해라

네녀석의 이야기가 옴팡지게 기대되는걸.

넌 단식원 앞에서 고등어를 굽는 여인이야.

넌 지금 내가 바쁜게 눈에 밟히지 않냐?

노른자가 익지도 않은 내 동생을 건드려

눈높이가 해발 8000미터시군요.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 앞에 살짝 겹쳐진 지영이의 자태를 보니 지금 사진기에 담지 않으면 실성할 것 같다.



----------------------------------------------------------------------------

[ ㄷ ]

닥쳐!! 이런 땕횱뺡캻뽻넳퍇쎍쪍뺧같은 놈들아!!

당신의 고집은 100년 묵은 육포처럼 질기군요.

당신의 몸은 마치 막걸리에 적신 인삼같아유

대마초에 밥말아 먹었냐

동공에 식초를 뿌린듯한 눈꼴시린 시퀀스로군..

동대문구 북가좌권

뜨거운 복어탕에 쏘주 한잔 쪽쪽 빨아볼까



----------------------------------------------------------------------------

[ ㄹ ]

목소리가 마치 쟁반위에 옥구슬들이 3열 종대로 굴러가는거 같네요.



----------------------------------------------------------------------------

[ ㅁ ]



----------------------------------------------------------------------------

[ ㅂ ]

밥이나 낼롬 먹어요.

보고 싶어서 죽을것 같은 심정일 때는 인근 모텔이 약이지.

봄이되니까 캠퍼스커플들이 저글링처럼 떼지어 다니는 구나

뽀뽀 정도에 내가 넘어갈걸로 생각했다면..탁월한 선택

비록 우리의 비주얼이 서로 다르다고 해도 뽀송뽀송한 사랑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오

비달사수니풀한 긴생머리



----------------------------------------------------------------------------

[ ㅅ ]

스쳐 바르기만 해도 그 충격적인 촉촉함에 모공들이 경련을 일으킨다는 화장품

슬램가 초딩마냥 고집부리셔도 소용없어요.



----------------------------------------------------------------------------

[ ㅇ ]

아니!!시퍼렇게 젊은 녀석들이 버르장머리를 벼룩시장에 팔아먹었냐?!

아무리 멋진 쭉빵글래머가 내 앞에서 나 좋다고 후리스타일 랩을 해도 난 귓볼로 튕겨낼 것이오

아빠없이 자라고 싶어?

아유 경기도 과찬이시네요~

어젯밤 그 모습은 부끄럼쟁이의 모습이 아니던걸.. 요 앙큼쟁이

어휴!! 일어난 아랫것을 무시하고 잔다는건 왠지 도리가 아닐 것 같은데...

여기서 요것들이 사랑의 굿거리 장단을 맞추고 있었구나

염통이 발랑거리는 첫키스

오밤중에 끓는물 마시고 벽치는 소리요.

오바이트를 유발하는 역겨운 커플 한쌍이 다가오는군

오우.. 지쟈스 헬름 계곡이 따로 없도다. 뷰티풀 그 자체야.

옴팡지게 환상적이야 앙증이 매우 지나쳐서 카메라가 체하겠다.

우리 깜찍이 밀어내기 한판 할려구??

우리 깜찍이의 쾌변 타임을 방해하다니

이렇게 아궁이에 땔감을 지피는데 뜨거워지지 않으면 영장류가 아니지!!

이 방대한 스케일의 카드값은 뭘까?

이땅의 모든 남성들의 한떨기 염원이지

이런 놀러오니깐 심폐기능이 옴팡지게 활성화 되는 느낌인걸.

이런 놀이는 얼마나 살떨리게 재밌는데.

이런 우라질 잡것은 뭐냐.

인간문화재가 옆에서 꽹가리질을 해도 모를만큼 잠에 푹 빠져있군

위가 늘어질 때까지 마음껏 마시자.



----------------------------------------------------------------------------

[ ㅈ ]

자기는 깜찍이 100단이야

자기야.. 자기야 앙큼지게 성숙한 자기야...

자기는 싱겁기가 새댁이 끓인 콩나물국 같다니까

자꾸 이러지 마 난 순수함을 가득 머금은 몸이야

작업도중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기분을 콜롬비아스틱하게 만들어준다.

재미있기가 서울역에 그지없군요~

저런 어처구니를 엿바꿔 먹은넘

제발 나의 용암국물처럼 뜨거운 사랑을 받아주시요

쪼개지 마라 죽탱이 날아감과 동시에 생이빨 뽀개지기 싫으면...

좀 떨어져서 걸으면 대포동 미사일이라도 떨어지냐

중랑구 면목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끈적하게 콩을 까고 있을 수 많은 커플들... 질리도록 실컷 깠을테니 이제 내가 맛깔나게 볶아주
마.

찌질이놈! 온몸을 인수분해 해주마!!



----------------------------------------------------------------------------

[ ㅊ ]

친구들의 저급한 놀이문화에 호응해주지 못한 럭셔리한 나의 잘못이다.



----------------------------------------------------------------------------

[ ㅋ ]



----------------------------------------------------------------------------

[ ㅌ ]

특훈을 통해 영장류의 한계를 넘어섰다.

팀장의 무한애정에 온몸을 흠뻑 적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

[ ㅍ ]

편견은 낼롬 버려요



----------------------------------------------------------------------------

[ ㅎ ]

하지만 나도 한떨기 가녀린 남자인걸.

형님! 제발 광활한 마인드로 용서해 주십쇼.

황당하기 서울역에 그지 없구만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아파트  (0) 2007.04.13
컴터, 이정도는 되야...  (0) 2007.04.13
까꿍~ 좋은 하루 보내~  (0) 2007.04.13
파이널 텔레토비  (1) 2007.04.13
개같은 알바  (0) 2007.04.13
암만 봐도 내 자식이 아닌 거 같은데...  (0) 2007.04.13
뭐가 틀리다는건지... -_-;;  (0) 2007.04.13
거의전문가  (0) 2007.04.13
조폭백로  (0) 2007.04.13
결혼 전/후 비교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터, 이정도는 되야...  (0) 2007.04.13
까꿍~ 좋은 하루 보내~  (0) 2007.04.13
파이널 텔레토비  (1) 2007.04.13
개같은 알바  (0) 2007.04.13
애욕전선 이상없다 명대사 모음집  (0) 2007.04.13
뭐가 틀리다는건지... -_-;;  (0) 2007.04.13
거의전문가  (0) 2007.04.13
조폭백로  (0) 2007.04.13
결혼 전/후 비교  (0) 2007.04.13
눈에 관한 안좋은 기억..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꿍~ 좋은 하루 보내~  (0) 2007.04.13
파이널 텔레토비  (1) 2007.04.13
개같은 알바  (0) 2007.04.13
애욕전선 이상없다 명대사 모음집  (0) 2007.04.13
암만 봐도 내 자식이 아닌 거 같은데...  (0) 2007.04.13
거의전문가  (0) 2007.04.13
조폭백로  (0) 2007.04.13
결혼 전/후 비교  (0) 2007.04.13
눈에 관한 안좋은 기억..  (0) 2007.04.13
싸움은 덩치로 하는 게 아니다!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거의전문가

Funny, HaHa / 2007. 4. 13. 12:02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ㅋㅋㅋㅋ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널 텔레토비  (1) 2007.04.13
개같은 알바  (0) 2007.04.13
애욕전선 이상없다 명대사 모음집  (0) 2007.04.13
암만 봐도 내 자식이 아닌 거 같은데...  (0) 2007.04.13
뭐가 틀리다는건지... -_-;;  (0) 2007.04.13
조폭백로  (0) 2007.04.13
결혼 전/후 비교  (0) 2007.04.13
눈에 관한 안좋은 기억..  (0) 2007.04.13
싸움은 덩치로 하는 게 아니다!  (0) 2007.04.13
수능을 망쳤나봐요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조폭백로

Funny, HaHa / 2007. 4. 13. 12: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같은 알바  (0) 2007.04.13
애욕전선 이상없다 명대사 모음집  (0) 2007.04.13
암만 봐도 내 자식이 아닌 거 같은데...  (0) 2007.04.13
뭐가 틀리다는건지... -_-;;  (0) 2007.04.13
거의전문가  (0) 2007.04.13
결혼 전/후 비교  (0) 2007.04.13
눈에 관한 안좋은 기억..  (0) 2007.04.13
싸움은 덩치로 하는 게 아니다!  (0) 2007.04.13
수능을 망쳤나봐요  (0) 2007.04.13
난감한 릴레이동화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결혼 전/후 비교

Funny, HaHa / 2007. 4. 13. 12: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욕전선 이상없다 명대사 모음집  (0) 2007.04.13
암만 봐도 내 자식이 아닌 거 같은데...  (0) 2007.04.13
뭐가 틀리다는건지... -_-;;  (0) 2007.04.13
거의전문가  (0) 2007.04.13
조폭백로  (0) 2007.04.13
눈에 관한 안좋은 기억..  (0) 2007.04.13
싸움은 덩치로 하는 게 아니다!  (0) 2007.04.13
수능을 망쳤나봐요  (0) 2007.04.13
난감한 릴레이동화  (0) 2007.04.13
공대유머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8/12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부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
이 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o^
난 눈이 정말 좋다.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10/14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바뀌고 있다.
산에 올라가서 우아한 자태로 노니는 아름다운 사슴들을 보았다.
어쩜 저리도 아름다울까!
분명히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동물이다.
이 곳은 천국과 다름없다.
이 곳을 사랑한다.

11/11
사슴사냥을 허가하는 기간이 왔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동물을 사냥하려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사냥꾼들은 죄다 잡아다 삼청교육대로 보내야 한다.
저렇게 아름다운 사슴을 잡는다는 건 도저히 인간이라 여길 수 없다.
눈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신의 선물... 아! 정말 기다려진다.

12/2
드디어 간밤에 눈이 왔다!
만세! 만세! 만만세다!
아침에 눈을 뜨자 온 세상이 하얀색으로 덮여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화 같다!
마당을 쓸고 길을 냈다.
아내와 눈싸움을 했다. (내가 이겼다!)
제설차가 와서 길을 치우며 집 앞으로 눈이 몰렸다.
아내와 같이 치웠다.
아!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가! 이 곳을 사랑한다.

12/12
간밤에 눈이 더 왔다
아름다운 눈이다.
제설차가 또 와서 길을 치웠다.
집 앞을 다시 치웠다.
아름다운 곳이다.

12/19
눈이 더 왔다.
출근을 할 수가 없었다.
오전 내내 삽질하기에 지쳐 버렸다.
삭신이 쑤신다.
이건 뭐 내몸이 내몸같지가 않다. 염병할..
그 놈의 제설차가 오전 내내 오지 않았다.

12/22
하얀 똥덩어리(-_-)가 간밤에 더 쌓였다.
삽질하다 손에 물집이 생겼다. 우씨~
이 놈의 제설차는 내가 집 앞을 다 치울 때까지 숨어있다 오는 것 같다.
사람을 놀리는거야 뭐야! 씨양놈으 시끼!
빨랑빨랑 와야지!

12/23
드디어 몸살이 걸렸다.
아내도 같이 걸려서 병간호도 해줄 사람이 없다.
약도 사러 갈 수가 없고..
우와 진짜 욕나온다.

12/24
꼼짝을 할 수가 없다.
아내와 난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먹었다.
하지만 힘을 내야지.
저녁무렵이 되니까 몸이 좀 나아지는 것 같다.

12/25
크리스마스라구? 빌어먹을!! 그게 어쨋다는거야
방송에선 서울놈들이 눈이 안와서 화이트크리스마스가 아니라고
생지랄들을 떤다.
개눔시키들! 저것들은 여기로 잡아다 사흘밤낮 눈만 쳐다보게 해야 한다.
간밤에 끄 망할놈의 눈이 더 왔다.
간신히 몸을 추스리고 일어났는데 말이다.
빌어먹을 놈의 제설차는 내가 눈을 다 치울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앞으로 잔뜩 밀어놓고 가 버린다.
개눔쉬키! 소금을 잔뜩 뿌려서 녹이면 될텐데 뭐하는지 모르겠다 .
도대체 대갈통이 도는 새끼들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눈을 제설차로 다 치울수 있다고 생각을 하다니...
소금을 찔찔 뿌리지 말고
왕창왕창 퍼붜야지 될것아니냐고 눈을 하얗게뜨고 욕을 한바탕 해줬다.
쌍놈의 새끼들!
소금 뿌리는데 들어가는 돈이 지네 돈이야!
다 쓰라구 있는 국가 예산인데 말이야!

12/27
간밤에 더 많은 하얀 똥덩어리들이 쌓였다!
제설차가 지나갈 때마다 나와서 삽질한 것 빼고는 3일동안 집안에 쳐박혀서
한일이 없다. 도대체 어디를 갈 수가 없다.
자동차가 하얀 똥덩어리 속에 파묻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여기가 도대체 사람 사는덴가?
일기예보는 또 30cm 가량의 눈이 더 온단다.
30cm면 삽질을 얼마나 더 해야하나?
우와! 돌아버리겠다.

12/28
기상대놈들은 뭐하는 놈들인지 모르겠다.
그러구두 월급받고 있다니...
핵폭탄으로 죄다 쥑여버려야 한다.
그리구 눈속에 파묻어 버려야 한다.
일기예보가 틀렸다.
30cm가 온다던 하얀 똥덩어리가 무려 1m나 더 왔다.
1m30cm다.
도대체 이렇게 눈이 많이 올수가 있는 건지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모를 일이다.
이 정도면 내년 여름에나 다 녹을 것 같다.
제설차가 눈에 파묻혀 운전수 놈이 우리집에 와서 삽을 빌려 달랜다.
그 놈이 밀어놓은 눈
때문에 삽을 여섯자루나 부러뜨렸다고 얘기 해주고
마지막 삽자루는 그 놈의 새끼를 패면서 부려뜨렸다!
대갈통을 빠개버릴려다 말았다.

1/4
오늘 드디어 집에서 나올 수가 있었다.
가게에 가서 음식 좀 사고 돌아오는 길에
빌어먹을 사슴놈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차로 치었다.
차수리비가 200만원이 나왔다.
저 망할놈의 짐승들은 다 잡아 죽여야 한다.
뭣때문에 산에 돌아다니게하는지 모를일이다.
지난 11월에 사냥꾼들은 뭐 했는지 모르겠다!
기관총이라도 가지고 와서 염병을 할 사슴이라는 짐승은
죄다 피작살을 내야 할일이 아닌가!

3/3
지난 겨울에 그놈들이 얼마나 소금을 뿌려댔는지
차가 다 녹이 슬어 버렸다.
제설차로 밀어야지 도대체 왜 소금을 사용해서
이모양을 만들어 놓냐 말이다.
국가예산이 저희돈이란 말인가?
아껴썼어야 하지 않은가!
무식한 새끼들같으니라구...
정말 도대체 신도 포기한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제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

5/10
다시 부산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만 봐도 내 자식이 아닌 거 같은데...  (0) 2007.04.13
뭐가 틀리다는건지... -_-;;  (0) 2007.04.13
거의전문가  (0) 2007.04.13
조폭백로  (0) 2007.04.13
결혼 전/후 비교  (0) 2007.04.13
싸움은 덩치로 하는 게 아니다!  (0) 2007.04.13
수능을 망쳤나봐요  (0) 2007.04.13
난감한 릴레이동화  (0) 2007.04.13
공대유머  (0) 2007.04.13
경영 관련 논문을 바르게 해석하는 법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뭐가 틀리다는건지... -_-;;  (0) 2007.04.13
거의전문가  (0) 2007.04.13
조폭백로  (0) 2007.04.13
결혼 전/후 비교  (0) 2007.04.13
눈에 관한 안좋은 기억..  (0) 2007.04.13
수능을 망쳤나봐요  (0) 2007.04.13
난감한 릴레이동화  (0) 2007.04.13
공대유머  (0) 2007.04.13
경영 관련 논문을 바르게 해석하는 법  (0) 2007.04.13
Amazing!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

수능을 망쳤나봐요

Funny, HaHa / 2007. 4. 13. 11:54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nny, Ha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의전문가  (0) 2007.04.13
조폭백로  (0) 2007.04.13
결혼 전/후 비교  (0) 2007.04.13
눈에 관한 안좋은 기억..  (0) 2007.04.13
싸움은 덩치로 하는 게 아니다!  (0) 2007.04.13
난감한 릴레이동화  (0) 2007.04.13
공대유머  (0) 2007.04.13
경영 관련 논문을 바르게 해석하는 법  (0) 2007.04.13
Amazing!  (0) 2007.04.13
수학여행시 주의사항  (0) 2007.04.13
Posted by Baracud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