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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의 꽁기꽁기 월드입니다 ㅎ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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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스무 살 전에는 가족과 선생님의 기대 속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스무 살이 지난 후에 뜨거운 혈기로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하지만 20년 동안 일하고 난 후, 나이가 마흔쯤 되면 세상사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절감한다. 그래서 사장과 회사. 더 나아가 사회를 원망하기도 한다. 회환과 상심 속에서 20년이 훌쩍 지나간다. 60세가 되면 원망할 대상이 없어진다. 그저 묵묵히 자신의 남은 생을 걸어간다. 그리하여 80세가 되고, 삶이 끝날 때가 되면 비로소 깨닫게 된다.

‘무언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일이 있는데....’ 라고 말이다.
그리고는 한참 동안 생각한 끝에
스무 살 시절의 꿈을 이루지 못했음을 발견하는 것이다.

탄줘잉의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중에서




살아가는 것이 여러 가지로 힘겨운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산다는 것은 아무래도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해야 할 이유 또한 아무 것도 없다. 현실적으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지금 조금씩이라도 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언젠가 특별한 삶이 찾아온다면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바로 그 일일 수가 있다.
덧없는 약속이 그림자처럼 삶에서 비켜나가도
아픔보다는 탄성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아직 말하지 못한 것 노래할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서 사랑하고 있음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황인철>

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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