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23] 대덕 급벙개
Days of my life / 2007. 4. 23. 20:21
만복형의 쌩뚱맞은 급벙개에 아무도 반응 없는 듯 했지만..
뒤늦게 참석한 진태형/수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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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좋았던걸까.
그 전까지 4 베가가 최고기록이었는데
이 날 8 베가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1프레임은 스플릿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더 해도
너무 긴장한 탓이었는지 오픈해버린 10프레임이 너무 아깝다.
몇 시간 뒤 정우홍씨가 9 베가를 치면서 내 점수를 꺠버렸기 때문에 더 아까울 수 밖에..
어쨌든 8 베가라는 경험을 했었고 개인 하이도 246점으로 올랐다. ㅋ
그렇게 5게임 치고 깔끔하게 저녁 먹고 헤어지려 했으나
갑자기 울리는 전화.
인영이가 윤주와 함께 볼링치러 가는 길이니 더 치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결성된 급벙개에 모인 인원이..
인영, 윤주, 정호, 보미, 진태, 수란, 병희, 태훈, 금희, 인순, 만복
11명이다.. -_-;;
미리 공지된 벙개가 아니고 그야말로 벙개였는데도 이런 인원이 모였다.
회복불능의 중독자들이 아닐까 싶다..
암튼 다시 모인 벙개에서 다시 일일 하이를 탈환해보고자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쩝....
아깝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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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포베가도 두 번인가 한 거 같다.
ㅋ
엄지테잎 쓰면서 스윙이 훨씬 자연스럽고 파워풀해진 듯.
참석자 : 인영, 윤주, 정호, 보미, 진태, 수란, 병희, 태훈, 금희, 인순, 만복, 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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