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가야 하는 길이 있고 그 길에는 꿈이 있다
좋은 글 좋은 생각 / 2007. 5. 10. 14:42
어느날 나다니엘 호오돈이 비참한 얼굴로 집에 돌아왔다. 그는 아내에게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실패했으며 다니던 직장인 세관에서 해고당하고 말았다. 이때 그의 부인인 소피아는 오히려 기쁨의 환성을 질러 그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아내 소피아는 흥분해서 말했다.
"이제 당신은 드디어 문학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
호오돈은 고개를 저으며 자신감 없는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긴 해. 하지만 내가 글을 쓰는 동안 우린 뭘 먹고 살지 ?"
그 말에 소피아는 서랍을 열고 상당한 액수의 돈을 꺼내 놓았다. 호오돈이 놀라서 물었다.
"도대체 이 많은 돈이 어디서 났지 ?"
소피아는 말했다.
"난 당신이 천재적인 작가라는 사실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언젠가는 당신이 명작을 남기리라는 걸요. 그래서 매 주일 당신이 가져다주는 생활비에서 조금씩 떼어 놓았어요. 그러니 이 돈이면 우리가 앞으로 1년은 생활할 수 있어요."
그리하여 소피아의 믿음과 신뢰 속에서 미국 문학의 대명사 격인 <주홍글씨>가 탄생하게 되었다.
잭 캔필드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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