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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의 꽁기꽁기 월드입니다 ㅎ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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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9 [070329] 기계과 작은 음악회 - U3 Ensem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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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emble U3


2004
년 베를린에서 창단된 고음악 앙상블 ‘U3’는 수잔네 프뢸리히(리코오더), 소현(바로크첼로), 페테리 피트코(쳄발로)로 구성되었으며, 전통있는 독일의 고음악 콩쿨인 11회 알테무직 트레프(Alte Musik-Treff) 콩쿨에서 우승, 또한 알리스잠터(Alice Samter) 실내악 콩쿨에서 모던악기앙상블들과 경합을 벌여 2등상과 현대음악 특별상을 받아 고음악 뿐만 아니라 현대음악의 해석에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17,18세기의 바로크 음악에 중점을 두고 고악기를 위해 쓰여진 현대음악을 통해 21세기를 위한 고악기 음색의 새로운 재발견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앙상블 ‘U3’베를린 고음악 시리즈로 명성있는 고음악 박물관과 프리데나우 홀, 베를린 돔 교회, 네덜란드의 우트레히트 고음악 페스티발의 프린지 콘서트와 독일 괴팅엔 헨델 페스티발유망한 고음악 앙상블 시리즈’, 핀란드 헬싱키의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초청으로 성공적인 연주를 하였으며 유럽 전지역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앙상블 U3 2007년 통영국제음악제 초청으로 한국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있다.


 

Susanne Fröhlich (Recorder)


Susanne Fr
öhlich(수잔네 프뢸리히)는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움에서 Paul Leenhouts 교수를 사사로 디플롬(Concertdiplom)을 받은 후에, 현대음악과 멀티 미디어 연주를 중점적으로 석사 과정(Masterdiplom)을 최고점수로 졸업했으며, 이어 베를린 국립음악대학(university of arts)에서 Gerd Lünenbürger 교수를 사사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독일 다름슈타트 국제 현대음악제에서 곡 해석이 가장 뛰어난 연주자로서 장학금을 받았으며, 베를린의 ’Nachwuchsförderung’에서 재능 있는 젊은 연주가들에게 주는 장학금을 받았다. 그녀의 리코오더 4중주단인 QNG와 함께 로테르담 현대음악 콩쿨, 폴란드 일자흐 실내악 콩쿨, 7회 크라코바 현대음악 콩쿨, 뉴욕의 Concert Artists Guild 콩쿨, 독일 본에서 열린 ’Deutschen Musikwettbewerb’ 에서 우승하였고, 고음악 앙상블인 ’U3’와 독일 베를린 알리스 잠터 실내악 콩쿨’ 2, 현대음악 특별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 베를린의 고음악 콩쿨 ’Alte Musik-Treff’ 에서 우승하였다. 수잔네 프뢸리히는 솔리스트로서 또한 앙상블 멤버로서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성소현
(바로크첼로)


 
소현은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에서 첼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거쳤으며, 베를린 국립음악대학(University of Arts) 고음악부에서 바로크첼로를 전공했다. 이강래, 백청심, Christoph Henkel, Johannes Goritzki 에게 첼로를 사사받았으며, Hidemi Suzuki, Phoebe Carrai, Markus Moellenbeck 에게서 바로크첼로를 공부했다. 육영콩쿨 우승, 조선일보콩쿨 우승, 중앙일보콩쿨 3위 입상 외에 2004년 베를린에서 창단된 고음악 앙상블 'U3'로 고음악콩쿨 ‘Alte Musik-Treff’에서 우승하였고, ‘알리스 잠터 실내악 콩쿨’ 2등 및 알리스 잠터 현대음악 특별상을 수상했다.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클래식 필하모니 본, 독일 캄머 아카데미 노이스에서 오케스트라 활동 및 솔리스트로서 또 앙상블 멤버로서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핀란드, 포르투갈, 벨기에, 러시아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고음악 앙상블 ‘U3’외에 쳄발리스트이자 지휘자인 Siegbert Rampe가 이끄는 Nova Stravaganza, 지휘자 Gerhard Oppelt 가 이끄는 바로크 오케스트라 Berlin Baroque, Concerto Armonico Berlin, 스위스의 고음악 앙상블인 Musica Poetica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에 독일 음반사 Bella Musica 에서 Musica Poetica CD 가 발매 될 예정이다.


 

Petteri Pitko (쳄발로)


Petteri Pitko(
페테리 피트코)는 핀란드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디플롬을 받은 후 베를린 국립음악 대학( University of Arts)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Anssi Mattila, Huguette Dreyfus, Mitzi Meyerson 에게 사사받았으며, Ton Koopman, Blandine Verlet, Christine Schornsheim 에게 마스터클래스를 받았다. 페테리 피트코는 솔리스트로서 또한 실내악 연주자로서 독일, 핀란드, 덴마크, 에스토니아,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지의 음악 페스티발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음악 앙상블 U3 외에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 Avanti! 앙상블, 독일 슈투트가르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Musica Poetica, Battalia Ensemble, Sixth Floor 바로크 오케스트라에서 콘티누오 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유럽의 많은 음악 페스티발에서 고음악 외에 쳄발로를 위해 쓰여진 수많은 현대음악을 초연, 녹음했으며, 독일음반사 Bella Musica 에서 스위스 바로크 앙상블  Musica Poetica CD를 녹음하였다. 페테리 피트코는 현재 핀란드 헬싱키의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와 헬싱키 콘서바토리움에서 가르치고 있다.

 





프로그램

l         Arcangelo Corelli (1653-1713)

Sonata III/op.5 in C-major

Collection Sonate a violino e violone o cimbalo; 1700

Adagio, Allegro, Adagio, Allegro

l         Girolamo Frescobaldi (1583-1643)

Toccata prima

Collection Primo  libro di toccate; 1637

l         Giovanni Paolo Cima (ca. 1570-1622)

Sonata per Violino è Violone in g-minor

l         Domenico Gabrielli (1659-1690)

Sonata for Cello and Basso continuo in G-major

Grave, Allegro, Largo, Presto

l         Isang Yun (1917-1995)

The Hermit at the Water (from Chinese Pictures; 1993)

l        Antonio Vivaldi (1678-1741)

Sonata IV for Cello and Basso continuo in B-major RV45

Largo, Allegro, Largo, Allegro

l         Georg Friedrich Händel (1685-1759)

Sonata No.4 in F-major (HWV 369)

Larghetto, Allegro, alla Siciliana, Allegro

l         Giovanni Battista Fontana (+1631)

Sonata decima in e-minor

Collection  Sonate a 1. 2. 3. per  il violino,

o cornetto, fagotto, chitarone, violoncino

o simile altro instromento; 1641

 

Recorder       Susanne Fröhlich

바로크첼로      성소현

쳄발로            Petteri Pitko



++

우리 교수님이 주최(?)하시는 기계과 작은 음악회.
07년 들어 처음 음악회를 했다.

음악회때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교수님이 음악회에 초대하는
뮤지션들은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음악에 대해 아는 게 없기 때문에 그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들이 음악회에 와서 연주하는 음악들이 얼마나 듣기 힘든 것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은 든다.

어디서 쉽게 듣지 못할 연주이고,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리라.

내가 음악에 대해 조금 조예가 있다면 이 음악회를 정말 즐겁게
대할 수 있을텐데.. 아쉬울 뿐.

철희가 '너희 교수님은 도대체 어떤 연줄이 있길래 저런 분들을
초대하냐?'라고 질문했던 게 기억난다.

+ 첼로 연주자 분의 웃는 모습이 참 예뻤고,,

+ 쳄발로(하프시코드)를 연주하시던 남자분은... 자발적인 대머리인지?
   언제나 그렇지만 하프시코드 소리를 들으면 지루하던 고등학교 미술 시간
   그 적막한 미술실에서 미술작품비디오를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꼭 유쾌하지만은 않다. ㅋ

+ 리코더 연주하시던 분은.. 4번곡까지 작고 아담한 리코더로 연주하실때까지는
   그리 눈에 띄지 않았지만, 윤이상님의 곡, '물위의 은둔자'를 연주할 때 구석에서
   들고 나온 그.. 거대한 리코더를 봤을 때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
   검도해도 될 것 같던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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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래저래 좋은 경험이었지만, 내일이 세미나기 때문에 뒤끝이
그리 좋지는 않다.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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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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