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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의 꽁기꽁기 월드입니다 ㅎ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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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8 볼에 관하여


+ 볼의 재질

볼의 재질은 비금속이어야 하며 최근에는 코르크와 합선< 강화 >고무의 혼합물이 사용됩니다 이것은 경질 고무(에보나이트),플라스틱,글라스 파이버 등을 섞어서 만들어집니다. 볼의 무게는 가장 가벼운 8파운드에서 ~~~16파운드 까지 정해져 있습니다만 요즈음은 초등 학생들을 위해 좀더 낮은 파운드가 나오기도 합니다 볼의 둘레는 68.5cm이고 지름은 21.5cm정도 입니다.


+ 볼의 발전

흔히들 말하는 소프트볼과 하드 볼, 중성 볼들은 볼의 겉 재질에 의해 결정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형태의 볼은 석유를 이용한 가공 제품들입니다. 여러 가지의 화학 제품들을 이용해 좋은 볼을 만들기 위해 시도 했지만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볼까지 오는데는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쳤습니다. 처음에 사용된 재질은 경질 고무(단단한 성질의 고무)성질을 가진 에보나이트란 재질이 사용되었는데 암모니아 냄새를 심하게 내며 대부분 검정색이었읍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하면 경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70년대 후반부터는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에 하드성 볼은 호마이카와 폴리에스터, 플라스틱 재질로 발전되었으며 소프트볼은 에폭시 ,우레탄 ,리엑티브 우레탄, 프렉셀, 수퍼 리엑티브.우레탄 ,리엑티브 레진등으로 다양하게 시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볼의 재질이 발전해야 했던 이유는 볼의 회전력 증가를 위한 마찰력 증대와 핀 액션의 증대를 위한 고탄력의 볼을 만들어 내기 위한 필요에 의해서 였습니다. 흔히 어떠어떠한 볼이 핀을 잘 찬다는 식의 말을 들은 적이 있을겁니다. 만약에 각 볼의 탄력이 모두가 같다면 이런 말은 큰 모순이 되겠죠 하지만 볼의 재질과 코어의 구조나 볼의 지공 방법에 따라 둥그런 볼에는 생명이 들어가고 곧 이어 개성도 숨쉬게 되는 것이죠.


+ 볼의 구조

볼은 표층부<외피>를 이루는 쉘과 볼의 심장과도 같은 코어의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쉘은 볼러들이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한 부분이며 레인에 닿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쉘의 두께는 1/2 인치에서 5.6인치에 이르기 까지 다양합니다. 쉘은 볼이 핀을 향해 굴러갈 때 레인과 의 스키드와 마찰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같은 레인 컨디션이라 해도 어떤 볼은 레인과의 마찰이 커서 훅이 크게 일어나는 반면 또 어떤 볼은 앞의 볼이 꺾이기 시작한 지점에서도 계속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볼의 표층부의 거친 정도는 레인의 앞부분에서 볼 액션에 기본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샌딩처리를 하여 레인과의 마찰 계수를 높인 볼과 폴리싱을 하여 레인과의 마찰계수를 낮춘 볼과의 스키드의 차이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마찰 계수를 높인 볼이 일찍 회전이 발생합니다. 반면 폴리싱을 하여 마찰 계수를 낮춘 볼은 길게 미끌리며 또 나중에 회전이 일어납니다. 볼링 볼을 연구하면서 가장 우선되면서도 중요한 사항은 볼의 겉 재질이 무엇인가와 이러한 재질이 각기 다른 레인에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코어는 볼의 심장이라고 할수 맀습니다. 이심장의 모양, 크기 , 밀도 등은 무한히 다르게 디자인 할 수 있습니다. 코어 또는 웨이트 블록의 디자인을 어떠한 형태로든 변화 시키면 볼이 레인을 따라 굴러가면서 나타나는 리액션에 변화가 오게 됩니다.

볼이 오일이 많은 레인의 헤드 지역을 미끄러지다가 건조한 지역의 레인 표면에 접촉을 시작하게 되면 볼과 레인 사이의 마찰에 의해 볼의 스피드가 줄어들고 레인에 응착하는 힘은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 볼 내부의 웨이트 편차가 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볼이 스키드를 중지하고 포켓을 향해 빨려 들어가는 순간까지의 시간을 전이 단계라고 합니다.

볼 내부의 코어는 이 전이 단계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미칩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테니스 공과도 같은 형태의 코어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럴 경우 볼의 지공 방법과 릴리스 형태에 상관없이 볼은 전이 과정에서 비교적 순탄한 롤링을 보여 줄것입니다. 하지만 표층부는 같지만 볼의 코어가 럭비공의 형태라면 스키드의 거리는 같을지 몰라도 전이 단계에서는 무척 다른 형태의 롤링을 보일것입니다.

이와같이 볼의 코어는 전이 단계에서 볼을 일으켜 세우는 액션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볼의 내부 구조가 2쪽으로 구성된 볼, 즉 코어와 쉘로 구성된 볼을 2피스 볼이라고 하고 코어 내부에 별도의 웨이트 블록을 갖고 있는 볼을 3 피스라고 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다수의 볼링 볼은 이 두 가지 안에 듭니다. 과거 수십년간 제작된 볼은 거의 모두가 구형(3 피스) 의 코어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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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코어의 윗부분을 제거하고 여기에 고밀도의 웨이트 블록을 채워 넣고 코어의 주위를 표층 재질로 애워싸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3 피스 볼에서 웨이트 블록의 위치는 제조사의 라벨 바로 아래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볼링 볼에 웨이트 불록을 넣는 주된 목적은 중 약지와 엄지 지공 후에 생기는 웨이트의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볼 제조 업체들이 2개이상의 웨이트 불록을 삽입하여 특정한 리액션을 창출하기 위하여 그 방법을 개발하고 잇습니다. 추가되는 웨이트 블록은 단지 볼에 다양한 리액션을 부여하기기 위한 것이며 이때 볼의 리엑션은 웨이트의 위치와 볼을 투구하는방법 (릴리스 각도)에 따라크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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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a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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